세금도 떼기 전에 영업이익 일정 비율을 나눠 갖는 것은 투자자도 하기 어려운 일
- 최순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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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지도자과정 특히 “세금도 떼기 전에 영업이익 일정 비율을 나눠 갖는 것은 투자자도 하기 어려운 일”이라는 이재명 대통령 발언도 함께 인용하며 헌법과 상법상 강행규정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주운동본부는 본격적인 대응을 위해 삼성전자 측에 주주명부 열람과 등사를 신청했고 이날 관련 실행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주주 전자메일 정보 제공 여부 등을 두고 추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회사 측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구했다. 당초 예고했던 잠정합의안 성과배분 부분 무효확인 소송은 일단 보류됐다. 대신 DX 부문 중심 노조인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이 제기한 찬반투표 중지 가처분 신청 결과를 먼저 지켜본 뒤 추가 법적 대응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공단 등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촉구에도 나설 방침이다. 또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ACT)와 연대해 이사 충실의무 위반 여부를 묻는 손해배상 대표소송 가능성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올해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을 두고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했고 과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다만 노조별 표심은 크게 엇갈렸고 일부 노조에서는 성과급 배분 구조와 사업부 간 보상 격차에 대한 불만도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노조 내부 갈등에 이어 주주 반발과 법적 공방 가능성까지 불거지면서 삼성전자 성과급 체계를 둘러싼 논란이 당분간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