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갯속 충남 표심? '삼세판 지역'이 바로미터

  • 자본가
  • 0
  • 1,125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31

.전주개인회생 "누가 확실히 이긴다? 지금 그런 말 하는 건 오만입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6일 앞둔 충남의 민심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안갯속'이다. 한때 더불어민주당의 파죽지세로 보였던 판세는 국민의힘의 거센 반격에 막히며 초접전 양상으로 뒤바뀌었다. 도민들은 이제 이념의 깃발보다, 내 삶의 문제를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지를 매섭게 따지고 있다. [충남지사 선거] 초반 민주 우세에서 '초박빙'으로 충남지사 선거 흐름은 역동적이다. 선거 초반, 박수현 민주당 후보가 앞선다는 지표들이 쏟아질 때만 해도 흐름은 민주당 쪽으로 기우는 듯했다. 그러나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의 현직 프리미엄과 조직력이 결집하며 격차는 무섭게 좁혀졌다. 선거 구도는 명확하다. '중앙 정부와 연결된 새로운 변화'를 주장하는 박수현 후보와 '시작한 사업을 끝낼 씨감자론'을 강조하는 김태흠 후보의 정면충돌이다. 도민들은 박 후보의 '사람 중심 AI 수도 충남'이라는 비전과 김 후보의 '성과 완성론' 사이에서, 누가 더 실질적으로 예산을 끌어오고 지역 문제를 풀 수 있을지를 두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연초 충남 선거판을 뒤흔들었던 '충남·대전 행정통합' 이슈는 이제 선거 전면에서 조금 물러나 있다. 하지만 사라진 것은 아니다. 대전에 비해 찬성 여론이 높았던 충남에서 이 의제는 후보들의 '추진력'과 '정치적 일관성'을 가늠하는 척도로 쓰이고 있다. 유권자들은 이제 '통합하자'는 구호보다, '어떤 안으로, 어떤 방식으로 추진할 것인가'라는 현실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 통합 논의는 이제 공약의 핵심이라기보다 후보자의 철학을 읽는 '주변부 의제'로 안착했다. 충남 유권자의 47%가 집중된 천안·아산은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3,592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3,222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9,366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3,158
1408 '장모 살해·시신 유기' 조재복, '10시간 폭행'에도 "죽을 줄 몰랐다" 미역김 2026-05-26 1,264
1407 가자지구 향하던 한국인 1명 나포…정부 "이스라엘에 필요한 조치 요청" 과메기 2026-05-26 1,301
1406 서울웨딩박람회 vs 서울결혼박람회, 무엇이 다를까? 곽시원 2026-05-26 1,290
1405 도산안창호함 극찬한 캐나다 해군…“낡은 혼다 타다가 새 테슬라 탄 듯” 발전했 2026-05-26 1,300
1404 '나만 못 받는 고유가 지원금' 1000만명 탈락…소득 심사 기준은 워크맨 2026-05-26 1,290
1403 웨딩박람회, 결혼 준비의 시작을 쉽게 하는 방법 곽시원 2026-05-26 1,332
1402 박나래 주사이모 "내가 카톡 다 지웠을까?"… 추가 폭로 예고 웨딩포리 2026-05-26 1,307
1401 "내일 스벅 들려야지" 국힘 충북도당 5·18 폄훼 SNS 논란 김진주 2026-05-26 1,326
1400 김영환 “검찰·경찰 정치 눈치 보기 중단해야” 에어맨 2026-05-26 1,316
1399 젠슨 황 "중국 AI칩 시장, 화웨이에 대부분 내줬다"... 엔비디아 실적은 '고공행진' 아현역 2026-05-26 1,346
1398 민주당 화들짝? "선거 만만치 않다…지선은 우리가 도전자" 스타일 2026-05-26 1,343
1397 우리 13년 치 급여를 한 번에?" 삼전 성과급에 중기 씁쓸한 박탈감 종소세 2026-05-26 1,325
1396 이 대통령, 이스라엘 한국인 탑승 가자구호선 나포에 "막 잡아가도 되나" 끝판왕 2026-05-26 1,300
1395 “내란세력 심판하러” 구의원 선거 출마한 그 사람 김소영 2026-05-26 1,334
1394 현대해상 태아보험, 특징과 준비 방법 정리 곽시원 2026-05-26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