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은 이제 아들 됐지" 다시 만난 찰밥 할매의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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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수임료 한동훈이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밥을 대접한 '화제의 인물'이 있다. '찰밥 할매'로 불리는 노점상 김복악(81) 할머니다. 6·3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나선 한동훈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깜짝 등장한 김 할머니가 "청와대로 갈란다"라고 말하자, 한 후보는 "북갑에서 (당선돼) 청와대로 가게 되면 어머님을 제일 먼저 모시겠다"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달 28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부산 덕천역 인근 거리 인사를 돌던 한 후보에게 김 할머니는 토마토 하나를 건넸다. 김 할머니가 "좋은 거"라며 손으로 직접 닦아 준 토마토를 한 후보는 두 손으로 받으며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했다. 토마토에 이어 김 할머니는 지난 8일 어버이날 찾아온 한 후보에게 찰밥과 김치를 건넸다. 한 후보는 길바닥에 앉아 김 할머니가 싸 온 '찰밥 도시락'을 먹었다. 그리고 다음 날인 9일 페이스북에 "이 찰밥 한 끼를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썼다. 김 할머니가 한 후보에게 김치를 손수 잘라주는 모습은 현재 한 후보의 페이스북 배경 사진이다. 한 후보는 또 할머니가 건넨 찰밥 도시락을 먹는 장면을 영상으로 만들어 공개하기도 했다. 김 할머니는 이후 다시 찾아온 한 후보에게 "한 그릇 하이소"라며 팥죽도 건넸다. 사실 경남 김해에 살며 10년간 이곳에서 노점 장사를 했다는 김 할머니는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는 투표권이 없다.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한 후보가 북갑 주민이 아닌 할머니와의 스킨십을 이미지 정치에 활용하고 있다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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