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폭력의 만연과 유해 콘텐츠 접촉 경험 보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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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31

.디지털성범죄피해자 KOSIS 국가통계포탈에 의하면 2024년 자살은 1만 4872건이고, 이는 10만명당 29.1명의 자살률로 OECD 1위이다. 대한민국의 불명예로 인식하면서도 이에 대한 정책은 여전히 미온적이다. 혹자는 노인 복지를 이야기하며 노인의 자살을 언급하는데 노인만 문제가 아니다. 10대부터 40대까지 사망 원인 1위는 자살이다. 그런데 10대의 정신 건강과 소셜미디어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다양한 연구와 조사가 이뤄졌다. 급기야 2023년에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자살 생중계를 하는 사건도 있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살유발 정보가 만연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신고 건수도 매년 급증하고 있다. 서미화 의원실의 발표에 의하면 2019년 3만 2588건이던 신고 건수는 2024년 40만 136건으로 5년 만에 11배 이상 늘었으며, 2025년 상반기에도 20만 9058건이나 접수되었다. 사이버폭력의 만연과 유해 콘텐츠 접촉 경험 보편화 2025년 9월 조사 통계에 의하면(KOSIS), 10대들의 사이버폭력 피해 경험률이 37.5%이다. 초등학생은 40.2%, 중등학생은 40.8%로 고등학생 31.2%보다 높다. 2021년 피해 경험률이 23.4%이었으나 2025년 37.5%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10대의 사이버폭력 가해 경험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이제 가해자가 일부 특정 개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10대들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하루 5시간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는 비율이 무려 22.7%나 되고, ‘3시간에서 5시간’을 사용하는 비율도 25.7%나 된다. 10대의 절반이 3시간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한 정부도 2021년부터 관련 통계를 내고 있다. 학교 폭력은 학교 담을 넘어 소셜미디어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5시간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는 학생들 중 사이버 폭력을 경험한 비율은 43.2%이고, ‘3시간에서 5시간’ 사용하는 학생 중 사이버 폭력을 경험한 비율도 39.3%나 된다. 인터넷 시간을 넘어 온라인 행태를 보면 그 심각성은 더욱 분명해 보인다. 온라인에서 ‘모르는 사람으로부터의 친구 신청을 수락하였다’는 비율이 무려 29.4%이다. 높은 유해 콘텐츠를 접한 경험에 비춰 보면 개선될 여지가 별로 없어 보인다. 우리나라 10대는 2025년 9월 현재 ‘폭력적인 유해 콘텐츠를 접한 경험’이 69.9%나 되고, ‘허위 정보’는 61.9%, ‘선정적인 유해 콘텐츠를 접한 경험’은 47.6%이다. 물론 인터넷 이용시간이 많을수록, 유해 콘텐츠 경험률은 더 높다. ‘5시간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는 학생은 79.2%가 ‘폭력적인 유해 콘텐츠 경험’을 하였고, ‘허위정보 경험’도 71.1%로 대단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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