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노갈등에 ‘성장 양날개’ 균열…인재·투자전략 재설계 불가피

  • 룩카리오
  • 0
  • 1,306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31

.부산필라테스 27일 재계 고위 관계자는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2026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는 소식에 대해 이같이 논평했다. 그는 “성과급이 남다른 성과를 낸 연구 인력들이 받는 것이 아니고 메모리사업부 부문에만 파격적으로 주어졌다”며 “합의는 되돌릴 수 없고 성과급 차별로 소외감을 느끼는 인력에게 동기를 부여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고 꼬집었다. 잠정합의안 가결로 외견상 갈등은 봉합됐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반도체(DS) 부문과 완제품(DX) 부문 간의 반목은 물론 DS 부문 안에서도 최대 4억 6000만 원의 성과급 격차가 벌어진 메모리사업부와 비메모리사업부 간의 균열이 표면화됐다는 지적이다. 특히 메모리사업부 주도로 타결된 이번 합의안이 DS와 DX 양 날개로 순항해온 삼성전자의 경영 정체성을 훼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DX 부문 조합원들은 법원에 교섭 중지 가처분 신청을 낼 정도로 강하게 반발했고 DX 부문 비중이 높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에서는 조합원 10명 중 8명(78.9%·5747명)이 잠정합의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평등한 대우와 기회’를 앞세운 삼성전자의 인재제일 경영 철학도 전면 재설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그간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원칙을 견지해왔다. 그러나 이번 합의로 직원들 사이에서는 ‘어느 부문, 어느 사업부 소속인가’가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DX 부문 소속은 성과를 내도 600만 원 수준의 자사주를 받는 반면 DS 부문 메모리사업부는 장비 유지·보수 업무만 수행해도 7억 원이 넘는 성과급을 받는 구조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5,837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5,436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21,204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4,853
11911 예쁜 긴 베일만 생각했는데, 제주웨딩박람회 보다 바람 부는 사진 한 장에 생각이 바뀌었다 Hot 김동환 2026-09-05 200
11910 휴대폰 한 번 울렸을 뿐인데 분위기가 확 깨졌다, 울산웨딩박람회 보다가 떠오른 장면 Hot 박민환 2026-09-05 213
11909 사진 많이 찍어주는 게 무조건 좋은 줄 알았다, 대전웨딩박람회 알아보다 생각이 바뀌었다 Hot 정혁 2026-09-05 196
11908 결혼식 날에도 계속 전화가 오면 어떡하지, 대구웨딩박람회 알아보다 연락 담당자를 정하기로 했다 Hot 박병 2026-09-05 195
11907 평소에는 편지도 안 쓰면서, 창원웨딩박람회 알아보다 서로 한 장씩 써보기로 했다 Hot 김현민 2026-09-05 195
11906 반지는 누가 가지고 있다가 주는 거지, 수원웨딩박람회 알아보다 갑자기 사소한 게 걱정됐다 Hot 윤형빈 2026-09-05 184
11905 하루에 웨딩홀 세 군데는 볼 수 있을 줄 알았다, 서울웨딩박람회 알아보다 계획부터 바꿨다 Hot 하영 2026-09-05 207
11904 꽃잎 뿌리는 장면이 그렇게 예쁠 줄 몰랐다, 천안웨딩박람회 알아보다 퇴장 순간까지 욕심이 생겼다 Hot 김한 2026-09-05 201
11903 밥 먹으러 갔는데 사진 찍는다고 다시 불려갔다, 인천웨딩박람회 알아보다 그날이 생각났다 Hot 윤호준 2026-09-05 183
11902 밥이 제일 중요하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다, 광주웨딩박람회 알아보다 시식 얘기까지 갔다 Hot 박호준 2026-09-05 199
11901 웨딩홀만 예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강릉웨딩박람회 알아보다 신부대기실을 다시 보게 됐다 Hot 김현 2026-09-05 204
11900 토요일 오후가 제일 좋을 줄 알았는데, 부산웨딩박람회 알아보다 예식 시간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Hot 정대만 2026-09-05 209
11899 부산 창원에서 김해로 꽃 보낼 때 Hot 김이지나 2026-09-05 209
11898 김해에서 꽃을 받을 때 알아둘 것들 Hot 김이지나 2026-09-05 198
11897 다른 지역에서 구미로 꽃 보낼 때 Hot 김이지나 2026-09-05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