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 여교사 신체 촬영해 공유했던 20대 졸업생 실형

  • 맨트리컨
  • 0
  • 1,094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31

.서울개인회생 고교 재학 시절 여교사들의 신체 사진을 몰래 찍어 친구들과 공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졸업생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12단독(박병주 판사)은 28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없고 피해 회복 기회를 부여한다는 이유로 A씨를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 이밖에 A씨 범행을 방조한 동급생 6명 중 1명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2명에게는 각각 벌금 1천만원과 300만원을 선고했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벌금 2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A씨는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던 2024년 5~11월 여교사 8명의 신체 사진을 180여차례에 걸쳐 몰래 찍고 그 촬영물을 메신저 앱을 통해 동급생들에게 공유하거나 돌려본 혐의를 받는다. 동급생들은 A씨의 이런 범행을 알면서도 촬영 장소에 동행하며 방조했다. 박 판사는 "학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이들을 지도하는 교원에게도 안전한 공간이 돼야 한다"며 "범행의 수법과 내용, 피고인과 피해자들의 관계 등에 비춰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판결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성범죄의 경우 영상을 완벽하게 제거하기가 어렵고 쉽게 유포될 가능성이 있어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피해자들이 상당한 정신적 고통과 성적 불쾌감을 겪었을 것으로 보이는 점, 피고인들이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을 양형에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2,454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2,116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8,223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2,059
1720 카니발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할까? 이태리 2026-05-30 1,108
1719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논란, SNS서 풍자 넘어 희화화 우려 유뱅크 2026-05-30 1,097
1718 “유의동, 정치쇼 하지 말 것” 황교안, 분노의 기자회견 에이스 2026-05-30 1,076
1717 아이오닉9 장기렌트 가격, 비교가 중요한 이유 곽시원 2026-05-30 1,100
1716 “당장 나가긴 힘들다”…버티는 점주들 소나타 2026-05-30 1,106
1715 이날 간담회에서는 과학기술자문회의가 올해 집중적으로 다룰 '2026년 4대 핵심 자문의제'도 공개됐다. 냉동고 2026-05-30 1,102
1714 경찰, 삼성바이오 압수수색…노조 ‘영업비밀 유출’ 혐의 삼송빵 2026-05-30 1,095
1713 아이오닉6 장기렌트 가격, 비교로 절약하는 방법 곽수원 2026-05-30 1,107
1712 "대통령 앞에서도 거수기·입틀막 비판" 샘숭이 2026-05-30 1,091
1711 가자지구 진입 시도 후 이스라엘군에 억류됐다 풀려난 女 활동가 측이 낸 ‘여권 무효화 조항’ 헌법소원 각하 쇼쿠마 2026-05-30 1,079
1710 “부부관계 거부하면 난동·아들은 엎드려뻗쳐” 아내의 이혼 고민 서초언니 2026-05-30 1,104
1709 아이오닉5 장기렌트 가격, 비교가 중요한 이유 곽시원 2026-05-30 1,071
1708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이틀 만에 현장 유세를 재개했습니다. 외톨이 2026-05-30 1,062
1707 박나래 주사이모, 추가 폭로 예고 “사건 터지니 카톡 다 지우라고” 강남언니 2026-05-30 1,099
1706 “비릿한 썩은내 진동” 올레길 걷다 흠칫…제주 점령한 불청객 정체 유진초이 2026-05-30 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