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지주 최대주주된 이병만, 모친 지분 삼킨 '승계 법인' 노림수

  • 은남이
  • 0
  • 883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31

.천안개인회생 코스맥스그룹의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의 최대주주가 창업주 이경수 회장의 아내인 서성석 회장에서 장남 이병만 코스맥스 부회장으로 변경됐다. 오너 일가 전체가 쥐고 있는 그룹 지배력에는 변화가 없지만, 서 회장이 넘긴 지분이 두 아들 '개인'이 아니라 형제가 각각 소유한 '개인 법인'으로 똑같이 쪼개져 이동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주사 최대주주라는 타이틀은 일단 장남에게 넘어갔지만, 형제간의 지분 균형은 소수점까지 완벽하게 유지된 만큼 향후 이들 법인이 승계 과정에서 어떤 '비밀 병기'로 쓰일지 재계의 관심이 쏠린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맥스비티아이는 전날 최대주주가 서성석 회장 외 7인에서 장남 이병만 부회장 외 9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오너 일가 전체의 지분율은 63.01%로 전과 완전히 같다. 이번 지분 이동은 주식을 사고파는 '장외매도'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어머니 서성석 회장의 지분율은 22.61%에서 13.83%로 낮아졌다. 대신 장남의 개인 법인인 '에스에스와이(SSY)'와 차남 이병주 부회장의 개인 법인인 '비제이에이치(BJH)'가 각각 4.39%씩 지분을 똑같이 나눠 가지며 그룹 특수관계인으로 새로 이름을 올렸다. 개인 법인이 가져간 지분까지 합산하면 형제간의 지분 구도는 여전히 팽팽한 균형을 이룬다. 장남 이병만 부회장은 본인 지분(19.95%)에 이번에 법인이 취득한 지분을 더해 총 24.34%를 확보했다. 차남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부회장 역시 기존에 갖고 있던 지분과 법인 보유분을 모두 합치면 장남과 정확히 똑같은 24.34%의 지분 기반을 갖게 된다. 겉으로는 장남이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지만, 실질적인 힘의 천칭은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은 셈이다.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기존의 형제 경영·승계 구도 자체에는 변화가 없으며, 아직 서성석 회장의 잔여 지분도 많이 남아 있다"면서 "향후 추가적인 지분 이동 시기나 방식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9,226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8,989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5,004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9,087
3205 포장이사 비교, 비용보다 서비스 범위가 중요합니다 곽두원 2026-06-18 696
3204 서면피부과 상담에서 피부 고민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방법 김이지나 2026-06-18 708
3203 김해개인회생 상담 전 소득 형태별 준비 차이 김이지나 2026-06-18 699
3202 광주개인회생 정보가 많을수록 기준을 세워야 하는 이유 김이지나 2026-06-18 687
3201 전주개인회생 신청 전 카드 사용 내역을 점검하는 이유 김이지나 2026-06-18 702
3200 형사사건변호사을 살펴볼 때 과장된 표현보다 중요한 것 김이지나 2026-06-18 697
3199 창원개인회생을 알아볼 때 변제 여력을 계산하는 기준 김이지나 2026-06-18 705
3198 포장이사 업체 비교, 무엇을 기준으로 봐야 할까요? 임미리 2026-06-18 691
3197 개인회생 제도를 검토할 때 장점보다 먼저 봐야 할 현실 조건 김이지나 2026-06-18 692
3196 수원개인회생을 알아볼 때 놓치기 쉬운 서류 포인트 김이지나 2026-06-18 698
3195 법인등기 고민이 길어질 때 필요한 현실 점검 김이지나 2026-06-18 681
3194 광주개인회생 준비 과정에서 누락 채무를 줄이는 방법 김이지나 2026-06-18 697
3193 포장이사 견적, 이렇게 받아야 손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곽두원 2026-06-18 698
3192 학폭변호사 진행 여부를 결정하기 전 확인할 기준 김이지나 2026-06-18 691
3191 개인회생신청 전에 확인하면 좋은 자격과 서류 흐름 김이지나 2026-06-18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