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비판에 휩싸인

  • 최소치
  • 0
  • 1,063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31

.지식재산권 A씨에 따르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비판에 휩싸인 이른바 '탱크데이' 이벤트 이후 고객들이 현장 직원들을 향해 "무슨 생각으로 그랬어요?" "왜 그런 이벤트를 한 거예요?" "그런 사건이 일어났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출근하는 건 당신들도 똑같다" 등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A씨는 "매출 압박이랑 '사죄 프로모션' 절대 금지다. 이번 일로 매출 떨어진 거 매장에 압박하지 마시라. 본사가 친 사고, 우리가 수습할 이유 전혀 없다"며 "그리고 환불 및 항의 처리 전담 파트 신설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지난 18일 이후 불매 운동이 일면서 카드와 텀블러 환불을 요청하는 고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 일부 고객들은 날 선 반응을 보인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A씨는 "경영진 스스로를 돌아보라. 매장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죄 없는 근로자들한테 이토록 막심한 피해를 끼치고도 지원센터 뒤에 숨어만 있나"라며 "현장의 분노를 가볍게 보지 말라. 하루아침에 일베회사에서 일하고 5・18 비하하는 놈들이라고 욕먹는 우리도 피해자"라고 강조했다. 그의 글에는 또 다른 스타벅스 현장 직원으로 보이는 누리꾼의 답글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이틀 동안 내가 겪은 일"이라며 "회사가 그런 일을 벌였는데 웃어요?" "일베 하세요?" "그런 거 왜 기획한 거예요? 제 정신이에요?" "아무튼 계속 일하는 것도 공범이지" 등의 말을 들었다고 적었다. A씨의 글에 누리꾼들은 "파트너한테 뭐라 하는 건 하지 마. 진짜 아예 안 가면 되잖아" "나도 점장 오래 하다가 퇴사해서 지금 남일 같지가 않고, 마음이 아프다" "그간 얼마나 쌓였으면 저렇게까지 얘기하겠냐, 진짜" "매장 파트너들이 뭘 잘못인데. 에휴. 본사를 패라" "본인들이 현장에 없으니까 저런 기획 하는 거지. 욕받이들은 따로 있으니까" "파트너한테 이벤트 계획했냐고 욕하는 사람들은 뭐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이 확산하자 신세계그룹은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를 즉시 해임했다. 또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번 사안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해 온 모든 분의 고통과 희생을 가볍게 여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며 "이번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음을 통감한다"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그룹 차원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2,504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2,151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8,276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2,099
1680 서대문구청 관계자는 “해당 직원이 출장을 나갔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사이버트론 2026-05-30 1,098
1679 피의자는 김수현과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한 사실이 없다는 점 발전했 2026-05-30 1,093
1678 “김수현 미성년자 교제 허위”…검찰, 가세연 김세의 구속영장 청구 잠자리 2026-05-30 1,085
1677 온몸으로 느끼는 거장 은남이 2026-05-30 1,120
1676 EV9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선택이 더 좋을까? 곽시원 2026-05-30 1,100
1675 “전자레인지 3분 돌렸더니”…플라스틱 용기 실험서 나노플라스틱 최대 21개 과메기 2026-05-30 1,089
1674 EV6 장기렌트 가격, 비교로 합리적인 선택하기 곽시원 2026-05-30 1,087
1673 고흐·피카소·모딜리아니…서양 근현대 미술사가 서울서 펼쳐진다 콘칩짱 2026-05-30 1,083
1672 EV6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방식이 더 합리적일까? 곽시원 2026-05-30 1,082
1671 EV4 장기렌트 가격, 합리적으로 비교하는 방법 사지원 2026-05-30 1,099
1670 노인복지관서 어르신 식사 챙기던 60대, 6명에 새 삶 선물하고 떠나 김진주 2026-05-30 1,121
1669 EV4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할까? 김바로 2026-05-30 1,116
1668 김정관 "성심당 튀소 공교롭게 1980년 5월 나와"…스벅 겨냥 사카모토 2026-05-30 1,090
1667 하정우·박민식·한동훈 나란히 콩국수 행사 참석…보수 단일화 변수 속 박민식 ‘삭발’ 노리치 2026-05-30 1,117
1666 극명하게 갈린 찬성률...가결에도 노노갈등 불씨 '여전' 용지바 2026-05-30 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