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비판에 휩싸인

  • 최소치
  • 0
  • 1,304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31

.지식재산권 A씨에 따르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비판에 휩싸인 이른바 '탱크데이' 이벤트 이후 고객들이 현장 직원들을 향해 "무슨 생각으로 그랬어요?" "왜 그런 이벤트를 한 거예요?" "그런 사건이 일어났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출근하는 건 당신들도 똑같다" 등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A씨는 "매출 압박이랑 '사죄 프로모션' 절대 금지다. 이번 일로 매출 떨어진 거 매장에 압박하지 마시라. 본사가 친 사고, 우리가 수습할 이유 전혀 없다"며 "그리고 환불 및 항의 처리 전담 파트 신설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지난 18일 이후 불매 운동이 일면서 카드와 텀블러 환불을 요청하는 고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 일부 고객들은 날 선 반응을 보인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A씨는 "경영진 스스로를 돌아보라. 매장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죄 없는 근로자들한테 이토록 막심한 피해를 끼치고도 지원센터 뒤에 숨어만 있나"라며 "현장의 분노를 가볍게 보지 말라. 하루아침에 일베회사에서 일하고 5・18 비하하는 놈들이라고 욕먹는 우리도 피해자"라고 강조했다. 그의 글에는 또 다른 스타벅스 현장 직원으로 보이는 누리꾼의 답글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이틀 동안 내가 겪은 일"이라며 "회사가 그런 일을 벌였는데 웃어요?" "일베 하세요?" "그런 거 왜 기획한 거예요? 제 정신이에요?" "아무튼 계속 일하는 것도 공범이지" 등의 말을 들었다고 적었다. A씨의 글에 누리꾼들은 "파트너한테 뭐라 하는 건 하지 마. 진짜 아예 안 가면 되잖아" "나도 점장 오래 하다가 퇴사해서 지금 남일 같지가 않고, 마음이 아프다" "그간 얼마나 쌓였으면 저렇게까지 얘기하겠냐, 진짜" "매장 파트너들이 뭘 잘못인데. 에휴. 본사를 패라" "본인들이 현장에 없으니까 저런 기획 하는 거지. 욕받이들은 따로 있으니까" "파트너한테 이벤트 계획했냐고 욕하는 사람들은 뭐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이 확산하자 신세계그룹은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를 즉시 해임했다. 또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번 사안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해 온 모든 분의 고통과 희생을 가볍게 여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며 "이번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음을 통감한다"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그룹 차원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5,666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5,265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20,996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4,624
1733 李대통령 "왜 시장 가냐고?…원래 좋아해" 선거 개입 반박 다시췌 2026-05-31 1,366
1732 "10년간 왼쪽 눈 실명 상태였다" 고백한 앤 해서웨이, 이유는 '조기 백내장' 아처킹 2026-05-31 1,332
1731 AI시대 전제조건 고민·의지 부족했다...통신 B-학점 큐플레이 2026-05-31 1,328
1730 테슬라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할까? 곽수원 2026-05-31 1,354
1729 공소기각 확정된 JMS 녹음파일 유출 의혹…피해자 측, 경찰 고발 엔드게임 2026-05-31 1,334
1728 "공교롭게 80년 5월에"…성심당 '튀소'로 스벅 저격? 자리에서 2026-05-31 1,354
1727 국내 브랜드 경쟁 구도: 챗GPT·제미나이 양강 구도에 클로드 약진 리플몬 2026-05-31 1,355
1726 “매출 272% 폭증” 한국으로 우르르…짐 싸들고 몰려온 외국인들, 왜? 콘치즈 2026-05-31 1,345
1725 짐칸에 한국인 대학생 시신…현지서 무기징역 선고 테스형 2026-05-31 1,341
1724 캐스퍼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선택이 더 좋을까? 이원지 2026-05-31 1,341
1723 챗GPT는 '선생님', 제미나이는 '전문가', 클로드는 '비서' 웨박후 2026-05-30 1,344
1722 카니발 장기렌트 가격, 비교로 절약하는 방법 곽수원 2026-05-30 1,385
1721 '김수현 명예훼손' 김세의 구속…법원 "증거인멸·도망 염려" 시장왕 2026-05-30 1,355
1720 카니발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할까? 이태리 2026-05-30 1,352
1719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논란, SNS서 풍자 넘어 희화화 우려 유뱅크 2026-05-30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