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비판에 휩싸인

  • 최소치
  • 0
  • 1,386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31

.지식재산권 A씨에 따르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비판에 휩싸인 이른바 '탱크데이' 이벤트 이후 고객들이 현장 직원들을 향해 "무슨 생각으로 그랬어요?" "왜 그런 이벤트를 한 거예요?" "그런 사건이 일어났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출근하는 건 당신들도 똑같다" 등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A씨는 "매출 압박이랑 '사죄 프로모션' 절대 금지다. 이번 일로 매출 떨어진 거 매장에 압박하지 마시라. 본사가 친 사고, 우리가 수습할 이유 전혀 없다"며 "그리고 환불 및 항의 처리 전담 파트 신설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지난 18일 이후 불매 운동이 일면서 카드와 텀블러 환불을 요청하는 고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 일부 고객들은 날 선 반응을 보인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A씨는 "경영진 스스로를 돌아보라. 매장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죄 없는 근로자들한테 이토록 막심한 피해를 끼치고도 지원센터 뒤에 숨어만 있나"라며 "현장의 분노를 가볍게 보지 말라. 하루아침에 일베회사에서 일하고 5・18 비하하는 놈들이라고 욕먹는 우리도 피해자"라고 강조했다. 그의 글에는 또 다른 스타벅스 현장 직원으로 보이는 누리꾼의 답글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이틀 동안 내가 겪은 일"이라며 "회사가 그런 일을 벌였는데 웃어요?" "일베 하세요?" "그런 거 왜 기획한 거예요? 제 정신이에요?" "아무튼 계속 일하는 것도 공범이지" 등의 말을 들었다고 적었다. A씨의 글에 누리꾼들은 "파트너한테 뭐라 하는 건 하지 마. 진짜 아예 안 가면 되잖아" "나도 점장 오래 하다가 퇴사해서 지금 남일 같지가 않고, 마음이 아프다" "그간 얼마나 쌓였으면 저렇게까지 얘기하겠냐, 진짜" "매장 파트너들이 뭘 잘못인데. 에휴. 본사를 패라" "본인들이 현장에 없으니까 저런 기획 하는 거지. 욕받이들은 따로 있으니까" "파트너한테 이벤트 계획했냐고 욕하는 사람들은 뭐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이 확산하자 신세계그룹은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를 즉시 해임했다. 또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번 사안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해 온 모든 분의 고통과 희생을 가볍게 여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며 "이번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음을 통감한다"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그룹 차원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6,784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6,427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22,072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5,544
1612 북한 "비핵화는 절대로, 영원히 없을 것" 독립가 2026-05-29 1,470
1611 시몬스? 에이스침대? '렌털 업체' 코웨이는 어떻게 침대 시장 1위 됐나 갤럭시 2026-05-29 1,462
1610 "신분증만 들고 전국 어디서나"…내일부터 사전투표 승혜김 2026-05-29 1,490
1609 [정보] 모바일 슬롯 유독 렉 걸리고 끊기는 형들 필독 (폰 사양 탓 아님) 아이리스 2026-05-29 1,466
1608 “법원 판단 받을 것” 금양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다행이다 2026-05-29 1,445
1607 "역대급 폭염 온다"…역대 최소 북극해빙·뜨거운 북태평양 뒷받침 장기적 2026-05-29 1,456
1606 태풍 ‘장미’ 북상…한반도 영향권 밖 가능성 높아 홀로루루 2026-05-29 1,463
1605 태아보험 순위, 그대로 믿어도 될까요? 곽두원 2026-05-29 1,445
1604 다만 아직까지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동아일보 조사에서 다행이다 2026-05-29 1,452
1603 "점심값 아끼려고 자주 먹는데"…직장인 한숨 나오는 이유 최혜성 2026-05-29 1,471
1602 '깜깜이' 전 마지막 여론조사 부산시장 선거 '초접전' 양상 루피상 2026-05-29 1,481
1601 태아보험, 보장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김태원 2026-05-29 1,478
1600 연예인들 도박폭로한 MC몽…이번에는 아이유 언급해 ‘파장 일파만파’ 뽀로로 2026-05-29 1,473
1599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 막판 총공세…獨 맹추격 학교장 2026-05-29 1,524
1598 답례품 제작, 단가보다 중요한 선택 기준 곽두원 2026-05-29 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