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자금 의혹에 고발 예고까지… 양평군수 선거 막판 공방전

  • 지혜노
  • 0
  • 366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31

.고양꽃배달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의 ‘불법 자금 수수’, 전 후보 가족의 ‘시정 농단’ 등을 폭로하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선거 막바지 여야 후보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7일 오후 양평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한 주민의 기자회견이다. 전 후보의 지역내 사조직에서 활동하며 전 후보뿐 아니라 부인 추모씨와도 수년간 교류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김광수씨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고(故) 정동균 전 양평군수의 동향 파악 및 불법 자금 전달 등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군수 위에 있는 양평 김건희가 있다”면서 추씨를 국정 농단 등의 혐의로 수사나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와 비유하기도 했다. 김씨는 “추씨가 자신에게 2024년 6월 초께 정 전 군수의 베트남 방문과 관련, 군수 출마와 관련된 베트남 현지에서의 활동이나 발언 등을 파악해 달라고 요구했다”면서 “지인을 통해 현지인을 고용, 정 전 군수의 입국부터 귀국까지 동선을 파악하고 현지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추씨로부터 베트남 출국자 명단과 출국 시간 등이 담긴 자료를 건네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추씨가 지역 행사에 정 전 군수가 인사말을 하거나 정 전 군수 배우자가 참석했다는 이유로 공무원들에게 막말을 퍼붓는 것을 직접 들은 적도 있다”면서 “지역 행사에 참석한 김선교 의원에게 인사했다는 이유에서 봉사단체 회원들에게도 욕설을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남편인 전 후보를 위한 지역 사조직(일명 전사모)를 조직하고 수행원에게 자신을 비방하는 지역 주민을 ‘차로 깔아 죽여라’라고 막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일련의 내용을 전 후보에게 전달했지만 전 후보로부터 ‘이혼을 하라는 얘기냐’라며 핀잔을 듣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씨는 전 후보가 재선자금 마련을 위해 뇌물을 수수했다는 주장도 펼쳤다. 그는 “전 후보와 재선을 위한 자금 확보 방법 등을 논의하고 양평군청이 발주한 공사에 하도급업체를 추천, 일정액의 금품을 받아 전달한 사실이 있다” 며 “알고 지내던 지인도 유사한 방법으로 금품을 전달하려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6,226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6,053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2,028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5,991
2153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서로 빠르게 등을 돌리고 있다 Hot 샘숭이 2026-06-04 282
2152 “검색 넘어 구매·예약까지”…네이버식 AI 에이전트 승부수 Hot 동그세 2026-06-04 281
2151 그 불안의 한복판에 한동훈이 있다 Hot 은평구 2026-06-04 286
2150 산재전문변호사 문제를 차분하게 검토하는 현실적인 방법 Hot 자본가 2026-06-04 286
2149 월 300만원이나 1000만원을 받는 스페셜 지원금 대상자 Hot 대중킴 2026-06-04 292
2148 황교안은 유의동 저격 현수막 걸었다…단일화 물 건너간 평택을 난투 Hot 안좋아 2026-06-04 279
2147 구축아파트 인테리어, 리모델링 전 꼭 체크해야 할 부분 Hot 곽두원 2026-06-04 281
2146 ‘보수 결집’의 실체와 모순 Hot 성북구 2026-06-04 281
2145 폐차장 알아보기 전 확인해야 할 가격과 상태 점검 기준 Hot 굉장하다 2026-06-04 272
2144 5㎞ 옆에 KTX역 있는데 또 “신설”… “고속철 아닌 지하철 될 판” Hot 외톨이 2026-06-04 286
2143 이혼변호사 알아볼 때 먼저 확인해야 할 법률 검토 기준 Hot 놀면서 2026-06-04 284
2142 “상식적 정치인과 함께 갈 것” 한동훈 유세장에 나온 국힘 후보들 Hot 네로야 2026-06-04 282
2141 하루 쉬었을 때보다 긴 휴식 뒤 더 높아 Hot 신당동떡 2026-06-04 286
2140 "빚 갚으세요, 카드·계좌이체 모두 가능"…알고보니 AI 추심원 Hot 엔드게임 2026-06-04 288
2139 인천마약변호사 문제를 차분하게 검토하는 현실적인 방법 Hot 엔두키 2026-06-04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