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자금 의혹에 고발 예고까지… 양평군수 선거 막판 공방전

  • 지혜노
  • 0
  • 1,093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31

.고양꽃배달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의 ‘불법 자금 수수’, 전 후보 가족의 ‘시정 농단’ 등을 폭로하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선거 막바지 여야 후보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7일 오후 양평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한 주민의 기자회견이다. 전 후보의 지역내 사조직에서 활동하며 전 후보뿐 아니라 부인 추모씨와도 수년간 교류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김광수씨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고(故) 정동균 전 양평군수의 동향 파악 및 불법 자금 전달 등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군수 위에 있는 양평 김건희가 있다”면서 추씨를 국정 농단 등의 혐의로 수사나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와 비유하기도 했다. 김씨는 “추씨가 자신에게 2024년 6월 초께 정 전 군수의 베트남 방문과 관련, 군수 출마와 관련된 베트남 현지에서의 활동이나 발언 등을 파악해 달라고 요구했다”면서 “지인을 통해 현지인을 고용, 정 전 군수의 입국부터 귀국까지 동선을 파악하고 현지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추씨로부터 베트남 출국자 명단과 출국 시간 등이 담긴 자료를 건네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추씨가 지역 행사에 정 전 군수가 인사말을 하거나 정 전 군수 배우자가 참석했다는 이유로 공무원들에게 막말을 퍼붓는 것을 직접 들은 적도 있다”면서 “지역 행사에 참석한 김선교 의원에게 인사했다는 이유에서 봉사단체 회원들에게도 욕설을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남편인 전 후보를 위한 지역 사조직(일명 전사모)를 조직하고 수행원에게 자신을 비방하는 지역 주민을 ‘차로 깔아 죽여라’라고 막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일련의 내용을 전 후보에게 전달했지만 전 후보로부터 ‘이혼을 하라는 얘기냐’라며 핀잔을 듣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씨는 전 후보가 재선자금 마련을 위해 뇌물을 수수했다는 주장도 펼쳤다. 그는 “전 후보와 재선을 위한 자금 확보 방법 등을 논의하고 양평군청이 발주한 공사에 하도급업체를 추천, 일정액의 금품을 받아 전달한 사실이 있다” 며 “알고 지내던 지인도 유사한 방법으로 금품을 전달하려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2,525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2,172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8,302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2,120
1668 김정관 "성심당 튀소 공교롭게 1980년 5월 나와"…스벅 겨냥 사카모토 2026-05-30 1,092
1667 하정우·박민식·한동훈 나란히 콩국수 행사 참석…보수 단일화 변수 속 박민식 ‘삭발’ 노리치 2026-05-30 1,119
1666 극명하게 갈린 찬성률...가결에도 노노갈등 불씨 '여전' 용지바 2026-05-30 1,070
1665 광주 이마트 앞 ‘근조 스타벅스’까지···“정용진 사퇴” 요구로 번지는 ‘탱크데이’ 파문 포켓고 2026-05-30 1,067
1664 민주당·진보당, 경남지사 후보 김경수로 단일화 광고링 2026-05-30 1,079
1663 BMW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선택이 더 합리적일까? 곽시원 2026-05-30 1,088
1662 ‘유서 대필’ 강기훈씨, 끝내 ‘조작 기소’는 불인정…35년 만에 민·형사 사실상 종결 닭갈비 2026-05-30 1,103
1661 “달걀만큼 단백질 많아”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 뭘까? 그거같음 2026-05-30 1,109
1660 기업 판촉물, 장기적인 브랜드 전략입니다 곽두원 2026-05-30 1,110
1659 머스크의 빅픽처?…테슬라·스페이스X 합병설 부상 얼궁형 2026-05-30 1,133
1658 “끔찍” “경악” “비열”···조롱 일삼는 이스라엘 극우 장관에 전 세계서 십자포화 쏟아져 원주언 2026-05-30 1,150
1657 빈집, 양평 너마저 맨트리컨 2026-05-30 1,152
1656 판촉물 제작, 브랜드 이미지를 좌우합니다 곽두원 2026-05-30 1,122
1655 이 대통령, ‘강남 아파트 중국인 싹쓸이’ 보도에 “가짜뉴스 엄중 책임 물어야” 강릉소녀 2026-05-30 1,111
1654 여름 끝나도 흡혈활동하는 모기…"원인은 도심 빛 공해" 다배움 2026-05-30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