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삭발 단행…승부수 선거운동기간 첫날에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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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31

.달서구입주청소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갑 보궐선거 후보가 승리를 다짐하며 전격 삭발했다. 그는 "오만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배신의 정치를 끝장내야 한다"며 "북구의 자존심을 지키는데 한 몸 던지겠다"고 밝혔다. 박민식 후보는 21일 오후 부산 북구 쌈지공원에서 출정식을 열고 이같이 밝힌 뒤 삭발을 단행했다. 삭발은 박 후보의 어머니가 진행했다. 그는 삭발을 완료한 뒤 어머니와 포옹한 후 마이크를 잡고 "한동훈의 배신의 정치를 끝장 내고 위선으로 가득한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이재명 정부를 꺾기 위한 사투"라고 밝혔다. 이어 "이 엄중한 전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대의의 다짐을 주민 여러분 앞에 올린다"며 "잘못을 하는 자의 처절한 반성 그리고 그 반성 위에서만 허락되는 주민들의 위대한 용서 이것만이 우리 보수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유일한 출발점임을 북구에서 배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이제 저 박민식 두려움 없이 흔들림 없이 오직 전진만 하겠다"며 "제 묘비명은 '북구 사람 박민식' 그 한 줄이면 충분하다.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내 일각에서 한 후보와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데 대해 "단일화, 단일화 이야기하는데 단일화는 결단코 없다"며 "오늘 이 자리는 결코 싸구려 동정을 구하는 쇼가 아니다. 어머님 앞에서 자식이 머리를 밀지언정 배신과 약탈, 희생의 정치가 우리 북구에 발 붙이는 일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결사항전의 의지"라고 했다. 박 후보는 "한 후보를 용납하는 그 순간 한동훈식 보수 초토화, 북구 약탈 민주당 기생의 길이 완성된다"며 "그것은 단일화가 아니라 우리 북구를 민주당 하정우와 이재명 정부에게 고스란히 상납하는 자해 행위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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