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올립니다"...'영끌족'들 난리난 이유

  • 시간이
  • 0
  • 333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31

.철거업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향후 강력한 금리인상 시그널을 내비쳤다. 6월에는 금통위가 열리지 않는 만큼 한은이 오는 7월 금리인상 카드를 꺼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5월 28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50%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5월 인하 이후 8차례 연속 동결이다. 이번 회의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한 이후 주재한 첫 금리 결정 회의였다. 이번 회의에서 금통위는 금리를 동결했지만 내용 면에서는 매우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이었다는 평가다. 한은은 이날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기준금리 인상 시기’라는 문구를 공식적으로 추가했다. 하반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한 것이다. 금통위 내부의 기류 변화도 포착됐다. 7명 중 2명이 기준금리를 연 2.75%로 올려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향후 6개월간의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는 상향 조정했다. 위원 7명이 던진 총 21개의 점(각 3개씩) 가운데 가장 많은 10개의 점이 현재보다 0.50%포인트 높은 ‘연 3.00%’를 가리켰다. 지난 회의 때 인하 전망이 우세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단 한 명의 위원도 인하 의견을 내지 않았다. 한은이 긴축으로 돌아선 배경에는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과 걷잡을 수 없이 커진 물가 상방 압력이 자리 잡고 있다. 한은은 이날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2.6%로 대폭 상향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우리 경제가 금리인상 충격을 견뎌낼 체력을 갖췄다고 판단한 것이다. 반면 물가는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다.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지난 4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6%까지 치솟으며 한은의 목표치(2.0%)를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2.2%에서 2.7%로 높였다. 이 이외에도 원·달러 환율이 고환율 기조를 이어가고 있고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폭을 키우는 등 금융안정 리스크가 고조된 점도 한은이 금리인상을 재촉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신현송 총재는 금통위 회의 후 기자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물가·성장·금융안정 상황을 고려할 때 향후 적절한 시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6,183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6,015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1,995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5,946
1992 한편 교육부가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내놓자 Hot 공룡폼 2026-06-02 279
1991 ‘제2의 깐부 회동’ 젠슨 황…이번엔 성수서 ‘삼겹살 소맥' Hot 크롱아 2026-06-02 308
1990 장동혁 “박 전 대통령, 건강한 모습에 뭉클…이 대통령은 서소문 사고에도 회 파티” Hot 아현역 2026-06-02 290
1989 아파트 단지서 차에 치인 7살 여아…닥터헬기 이송 중 숨져 Hot 익룡1 2026-06-02 292
1988 박미선 "유방암 임파 전이…16번 항암 치료" Hot 밥먹자 2026-06-02 295
1987 사설구급차 요양원 이송 중 신호위반하다 사고로 환자 사망 Hot 뽀로로 2026-06-02 318
1986 ​​​​​​​정부 "나무호 타격 비행체, 이란 대함미사일 가능성 크다 결론" Hot 루피상 2026-06-02 306
1985 당류 함량에도 차이가 있었다 Hot 파로마 2026-06-02 307
1984 현대해상 태아보험 사은품, 어떻게 확인하면 좋을까요? Hot 곽미리 2026-06-02 295
1983 "커피 대신 밀크티 괜찮을까" 카페인 함량 최대 4배 차이 Hot 박진주 2026-06-02 311
1982 현장체험학습서 안전사고 나도 고의성·중과실 없다면 인솔 교사에게 법적 책임 안 물어 Hot 엑스펄트 2026-06-02 316
1981 린위루 자서전에서 가정폭력범이자 도박중독자로 Hot 초코볼 2026-06-02 317
1980 태아보험 비교, 어디부터 보면 덜 헷갈릴까요? Hot 곽두원 2026-06-02 309
1979 모친·시모·남편 살해한 사형수, 사건 14년 뒤 직접 만나 인터뷰 Hot 아몬드 2026-06-02 308
1978 노동장관이 던진 '초과이익 배분'…靑 "다양한 공론화 기회 있었으면" Hot 과메기 2026-06-02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