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올립니다"...'영끌족'들 난리난 이유

  • 시간이
  • 0
  • 688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31

.철거업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향후 강력한 금리인상 시그널을 내비쳤다. 6월에는 금통위가 열리지 않는 만큼 한은이 오는 7월 금리인상 카드를 꺼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5월 28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50%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5월 인하 이후 8차례 연속 동결이다. 이번 회의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한 이후 주재한 첫 금리 결정 회의였다. 이번 회의에서 금통위는 금리를 동결했지만 내용 면에서는 매우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이었다는 평가다. 한은은 이날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기준금리 인상 시기’라는 문구를 공식적으로 추가했다. 하반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한 것이다. 금통위 내부의 기류 변화도 포착됐다. 7명 중 2명이 기준금리를 연 2.75%로 올려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향후 6개월간의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는 상향 조정했다. 위원 7명이 던진 총 21개의 점(각 3개씩) 가운데 가장 많은 10개의 점이 현재보다 0.50%포인트 높은 ‘연 3.00%’를 가리켰다. 지난 회의 때 인하 전망이 우세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단 한 명의 위원도 인하 의견을 내지 않았다. 한은이 긴축으로 돌아선 배경에는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과 걷잡을 수 없이 커진 물가 상방 압력이 자리 잡고 있다. 한은은 이날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2.6%로 대폭 상향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우리 경제가 금리인상 충격을 견뎌낼 체력을 갖췄다고 판단한 것이다. 반면 물가는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다.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지난 4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6%까지 치솟으며 한은의 목표치(2.0%)를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2.2%에서 2.7%로 높였다. 이 이외에도 원·달러 환율이 고환율 기조를 이어가고 있고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폭을 키우는 등 금융안정 리스크가 고조된 점도 한은이 금리인상을 재촉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신현송 총재는 금통위 회의 후 기자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물가·성장·금융안정 상황을 고려할 때 향후 적절한 시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8,091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7,915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3,910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7,834
1817 지원자들이 꼽은 ‘좋은 면접의 조건 열힐나 2026-05-31 720
1816 밀크티 한 잔에 본인인증까지..개인정보 수집 논란 초대안 2026-05-31 727
1815 다이렉트웨딩박람회, 다이렉트결혼박람회 합리적인 결혼 준비 방법 곽시원 2026-05-31 707
1814 “결혼 계획 있나요?”… Z세대가 꼽은 최악의 면접 질문 김서정 2026-05-31 719
1813 허남준 "이게 내 본심"…기습 키스로 쌍방 로맨스 폭발 날오르라 2026-05-31 718
1812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비판에 휩싸인 최소치 2026-05-31 712
1811 “말다툼하다가…” 80대 할아버지 살해한 20대 명문대생 손녀 파파라 2026-05-31 727
1810 개인정보 수집에 90분 대기…中 밀크티 '차지'의 오만한 불통 영업 테크노 2026-05-31 708
1809 탱크데이'에 우는 스타벅스 직원 "매일 출근이 공포…지옥 같다" 자본가 2026-05-31 718
1808 "저 여자밖에 안 보여"…악질 재벌의 첫사랑, '멋진 신세계' 흥행 이끈다 농사농부 2026-05-31 699
1807 LG유플러스, 연령 바뀌면 혜택 자동 적용…요금제 18종으로 축소 사이버트론 2026-05-31 712
1806 문제는 이번 롯데리아의 가격 인상이 전체 외식 물가 전반을 자극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아진형 2026-05-31 720
1805 6회 만에 '트리플 크라운' 달성…최고 시청률 11%→동시간대 '1위'로 난리 난 韓 드라마 헤엄쳐 2026-05-31 714
1804 코스맥스 지주 최대주주된 이병만, 모친 지분 삼킨 '승계 법인' 노림수 은남이 2026-05-31 700
1803 김요한, 이주연과 사적으로 만나…”조개구이 데이트” 엄마찬스 2026-05-31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