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가 올해 3월부터 시행된 '노란봉투법(노조법 제2·3조 개정안)

  • 브로멘스
  • 0
  • 852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6-01

.대습상속 ​나아가 올해 3월부터 시행된 '노란봉투법(노조법 제2·3조 개정안)' 역시 향후 노사 관계의 새로운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합의로 삼성전자 자체 파업 위기는 일단락됐지만, 하청 노조가 원청인 삼성전자에 직접 교섭을 요구하며 성과급 문제를 다시 들고나올 가능성도 열려 있다. 전문가들은 현행 노조법 체계가 다변화된 산업 구조와 개정 법률 간의 충돌을 매끄럽게 조율하지 못하고 있어 입법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김소정 변호사(김소정 변호사 법률사무소)는 "앞선 법원의 결정은 필수공익사업 규정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쟁의행위 정당성의 한계와 회복하기 곤란한 손해 방지를 고려한 판단"이라며 "반도체 생산 자체를 유지하라는 명령이 아니라 설비 손상이나 제품 변질 방지 등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보호조치를 유지하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철도나 병원 등은 법률상 필수유지업무 범위가 비교적 명확하지만, 첨단 제조업은 어느 공정이 필수적인지 그 범위가 불분명하다"며 "첨단산업의 파업 규율이 법률보다 판례나 가처분에 의존하게 된다면 불확실성이 커지고 판례가 일관적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최첨단 산업 특수성을 고려해 공공성 높은 산업의 범위에 대한 입법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동법 전문 서초동의 또 다른 변호사는 "결국 현재로선 매번 발생하는 대규모 노사 분쟁마다 법원이 개별 가처분으로 필수유지 범위를 확정해야 하는 행정적 부담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첨단 산업 전반의 하청 노조 쟁의행위 시에도 이번과 같은 가처분 기준이 적용될 수 있는지, 복잡해진 원·하청 관계 속에서 필수유지업무의 경계를 어디까지 설정할 것인지가 향후 법조계와 산업계의 주요한 쟁점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8,941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8,721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4,731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8,815
4263 개인회생 절차,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리 곽시원 2026-06-24 589
4262 자료가 부족할 때 대구개인회생 상담을 준비하는 요령, 상담 질문 편 김이지나 2026-06-24 600
4261 카메라등이용촬영죄를 검색한 뒤 바로 점검할 항목 김이지나 2026-06-24 579
4260 팰리세이드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선택이 더 좋을까? 곽시원 2026-06-24 560
4259 울산개인회생 선택 전에 살펴볼 우선순위와 주의점, 상담 질문 편 김이지나 2026-06-23 570
4258 학폭변호사 상담이 필요한지 확인하는 방법 김이지나 2026-06-23 579
4257 기록이 많을수록 수원개인회생 준비가 쉬워지는 이유, 상담 질문 편 김이지나 2026-06-23 593
4256 사기죄변호사 관련 자료를 묶는 실무적인 방법 김이지나 2026-06-23 596
4255 개인회생재신청 준비 전 확인해야 할 현실적인 범위 김이지나 2026-06-23 593
4254 캐스퍼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선택이 더 좋을까? 이원지 2026-06-23 598
4253 이혼재산분할 관련 자료를 보낼 때 주의할 점 김이지나 2026-06-23 606
4252 김해치과를 앞두고 확인할 서류와 일정 김이지나 2026-06-23 600
4251 카니발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할까? 이태리 2026-06-23 589
4250 대전개인회생 진행 전 자료가 흩어졌을 때 정리하는 법, 생활 변수 편 김이지나 2026-06-23 598
4249 이혼변호사 관련 선택지를 비교할 때의 기준 김이지나 2026-06-23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