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활동가 "이 모든 체계적 폭력, 시온주의의 본질"

  • 나의번성
  • 0
  • 1,052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6-01

.구미꽃배달 이승준 활동가는 "이 모든 수난을 겪으며 우리가 겪은 폭력의 체계적인 특성을 지적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184명 구금자 가운데 한 명도 빠짐 없이 체계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며 "이는 단지 개별 군인, 혹은 뱅그비르 장관이나 심지어 네타냐후 총리 한 명의 권력 남용 문제가 아니다. 타인에 대한 폭력적 비인간화를 국가와 민족 정체성의 핵심에 놓는 시온주의 기획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은 26일 성명을 내 활동가들의 고발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대사관은 "학대 주장들은 현재까지 입증된 바 없다. 일부 참가자들은 부상자인 것처럼 연출해 들것에 실린 채 사진을 찍었으나 이후 다른 사진에서는 건강하고 상처 없는 모습으로 확인됐다"며 "한-이스라엘 간 우호적 관계를 의도적으로 훼손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김아현 활동가는 "1차 항해 뒤에도 이스라엘은 휴전 협상 얘기가 나오며 상황이 잘 풀리는 것처럼 연출했다. 그러나 지금도 휴전협상을 어기고 있다"며 "이스라엘의 거짓말은 일상화했고, 어떤 말들을 만들어내 어떻게 집단학살을 감출 수 있는지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한국에서도 우리 몸의 상처를 보지 않고 부상을 의심하는 일이 벌어지지만, 이는 우리가 몸으로 겪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했다. 김동현 활동가는 "한국 정부는 이스라엘 대사 초치에 그치지 않고 이스라엘과 군사 자원을 거래하는 경제적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날 "한국 정부는 이스라엘 대사를 지금 당장 추방하라", "이스라엘은 집단학살 중단하고 가자지구 봉쇄를 해제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우리 국민을 국제법적으로 타당하지 않은 사유로 잡아간 것은 너무 심하고 비인도적"이라고 한 뒤,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체포영장을 발부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전범'으로 지칭하며 체포영장 집행 여부를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 외교부는 지난 23일 주한이스라엘 대사대리를 초치해 이번 사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타마르 벤그비르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은 체포된 가자지구 구호선단 활동가들을 학대하는 영상과 함께 직접 조롱하는 동영상을 공개하며 국제적으로 비판 여론이 커졌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1,949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1,667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7,710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1,671
1843 천안웨딩박람회, 천안결혼박람회 일정과 혜택 정리 임미래 2026-06-01 1,029
1842 "소량 노출도 치명적인데"…1급 발암물질 검출된 어린이용 색 모래 제품 김인제 2026-06-01 1,044
1841 삼성 총파업 위기 넘겼지만…법조계 "필수유지업무 법령 정비 시급" 원양어선 2026-06-01 1,056
1840 김종국, 결혼 9개월 만에 경사… "할아버지 됐다" 안좋지요 2026-05-31 1,044
1839 "곧 올립니다"...'영끌족'들 난리난 이유 시간이 2026-05-31 1,046
1838 박민식 삭발 단행…승부수 선거운동기간 첫날에 띄웠다 경제자유 2026-05-31 1,037
1837 춘천웨딩박람회, 춘천결혼박람회 일정과 준비 방법 곽시원 2026-05-31 1,046
1836 행복한 재혼가정 공개한 김병만 아청마래 2026-05-31 1,050
1835 김씨는 “금품수수나 부인의 갑질 등에 대한 오늘 주장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있다” 호혀허 2026-05-31 1,051
1834 홈플러스, 메리츠에 대출 재요청⋯"김광일 부회장 이행보증" 혼자림 2026-05-31 1,070
1833 원주웨딩박람회, 결혼 준비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 곽시원 2026-05-31 1,046
1832 불법자금 의혹에 고발 예고까지… 양평군수 선거 막판 공방전 지혜노 2026-05-31 1,058
1831 국민의힘 "참사를 정쟁 소재로 판단…민주당의 민낯" 숙참나바 2026-05-31 1,029
1830 대법 "HD현대重, 하청노조 단체교섭 의무 없어"⋯개정전 노조법 적용 의류함 2026-05-31 1,049
1829 강릉웨딩박람회, 강릉결혼박람회 지역에서 준비하는 결혼 정보 곽시원 2026-05-31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