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문서에 속았나…동아일보 중수청 단독 기사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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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6-01

.아산꽃배달 동아일보는 28일 '바로잡습니다'를 내고 "행정안전부는 본보 27일자 A12면에 게재된 '중수청준비단, 검사-수사관 300명 선발대로 투입 검토' 기사와 관련해 '중수청 개청 준비 종합계획안'을 작성한 사실이 없고, 문서에 기재된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종합계획안에 따른 기사는 사실과 달라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앞서 동아일보는 해당 기사에서 중수청 개청준비단이 작성한 76쪽 분량의 '중수청 개청 준비 종합계획'을 인용하며 "중수청 개청 준비단이 8~9월 검사와 검찰수사관 300명을 선발대로 중수청에 조기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중수청에 지원하겠다는 검사나 경찰이 많지 않자 고육책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는 "준비단은 중수청 직원들의 처우 개선 방침도 세웠다. 재택근무나 스마트워크, 시차 출퇴근 등 다양한 유연근무 방식을 도입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행정안전부는 보도 직후 설명자료를 내고 "중수청 개청준비단은 위 기사에서 언급된 76쪽 분량의 '중수청 개청 준비 종합계획'을 작성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26일 해당 언론사 취재 요청에 계획안을 작성한 사실이 없음을 명확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준비단에서 작성한 것처럼 보도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존재하지 않는 계획안이라고 이미 설명했는데도 기사가 나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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