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사 사고급 부상, 석방 하루만 더 늦었어도…”

  • 간보기
  • 0
  • 1,359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6-01

.김포꽃배달 김아현씨는 얼굴 구타로 인한 고막 천공 진단을 받았다. 김아현씨와 함께 붙잡혔던 한국계 미국인 조나단 빅토르 리(활동명 승준)는 테이저건 공격으로 인한 갈비뼈 골절 등을 입었다. 임상혁 녹색병원 원장은 “산재로 인한 압사 사고, 교통 사고가 크게 나서 부상을 당하는 사람들에게서 횡문근융해증상이 나타나고 한다”며 “20일에 석방이 됐는데 하루만이라도 더 늦었으면, 더 구타가 계속됐으면 굉장한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포 당시 겪은 폭력과 감옥선 내 가혹행위 상황을 자세히 증언했다. 김아현씨는 “배에 올라탐과 동시에 총을 겨누며 몸수색을 했다. 온갖 욕설과 인종차별적인 말들이 쏟아졌다”며 “남성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테이저건을 맞았고, 여성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성추행, 성폭행을 당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항해자들은 손이 묶인 채 무릎을 꿇고 머리를 강하게 박는 자세로 3시간가량을 움직이지 못했다”라며 “이스라엘군의 조롱하는 소리, 명령하는 소리, 구타당하는 소리, 테이저건 소리가 들렸다. 폭행당하는 항해자들의 비명 소리는 숨이 막힐 정도였다”고 말했다. 김동현씨는 “감옥선 입구에서 폭력적으로 알몸 수색을 당하고 여권과 소지품을 빼앗기는 동안 10명의 군인이 플래시를 터뜨려가며 카메라로 기록했다”며 “항해자들은 감옥선에서도 팔레스타인 해방을 외쳤는데, 군인들이 파쇄탄을 쏴서 다리에 중상을 입은 사람이 있었고 이후에도 3명 이상이 파쇄탄 혹은 빈백탄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김동현씨는 발언 도중 손을 떨거나 숨을 내뱉었고, 발언이 끝난 뒤에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 듯 주먹을 반복해서 꽉 쥐기도 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6,579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6,210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21,847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5,345
1682 ‘짝짓기 뱀’ 덥석 쥔 美보건장관, 물려도 싱글벙글…과거 ‘너구리 성기 보관’ 의혹도 테크노 2026-05-30 1,409
1681 “먹을 수 있는 게 없다”…‘건강이상설’ 이경규, 5년째 혈당 공포 테라포밍 2026-05-30 1,365
1680 서대문구청 관계자는 “해당 직원이 출장을 나갔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사이버트론 2026-05-30 1,400
1679 피의자는 김수현과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한 사실이 없다는 점 발전했 2026-05-30 1,391
1678 “김수현 미성년자 교제 허위”…검찰, 가세연 김세의 구속영장 청구 잠자리 2026-05-30 1,372
1677 온몸으로 느끼는 거장 은남이 2026-05-30 1,412
1676 EV9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선택이 더 좋을까? 곽시원 2026-05-30 1,401
1675 “전자레인지 3분 돌렸더니”…플라스틱 용기 실험서 나노플라스틱 최대 21개 과메기 2026-05-30 1,400
1674 EV6 장기렌트 가격, 비교로 합리적인 선택하기 곽시원 2026-05-30 1,381
1673 고흐·피카소·모딜리아니…서양 근현대 미술사가 서울서 펼쳐진다 콘칩짱 2026-05-30 1,377
1672 EV6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방식이 더 합리적일까? 곽시원 2026-05-30 1,379
1671 EV4 장기렌트 가격, 합리적으로 비교하는 방법 사지원 2026-05-30 1,389
1670 노인복지관서 어르신 식사 챙기던 60대, 6명에 새 삶 선물하고 떠나 김진주 2026-05-30 1,422
1669 EV4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할까? 김바로 2026-05-30 1,423
1668 김정관 "성심당 튀소 공교롭게 1980년 5월 나와"…스벅 겨냥 사카모토 2026-05-30 1,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