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바가지' 사라질까... 제주도 "원가 산정·자차보험 기준 명문화" 제도 손질

  • 호이아나
  • 0
  • 18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6-01

.대구제과제빵학원 제주자치도가 렌터카 '바가지요금'과 '출혈 경쟁'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 손질에 나섰습니다. 객관적인 원가 산정을 의무화하고 무분별한 요금 할인을 제한해 제주 관광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제주도는 오늘(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주특별자치도 자동차 대여약관 기재 등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관련 조례 개정에 따른 후속 작업으로, 법률적 위임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기존 규칙을 폐지하고 실효성을 높인 새 규칙을 마련한 것입니다. 제정안의 핵심은 업체 간 과도한 출혈 경쟁을 막고 적정 요금 체계를 확립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렌터카 업체의 재무제표와 회계자료 등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대여 원가를 산정하도록 명시했습니다. 행정당국에 신고된 1일 대여요금의 할인율을 최대 60% 이내로 제한해 이른바 '고무줄 요금' 관행을 지적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차량 사고 발생 시 업체와 소비자 간 분쟁의 불씨가 됐던 자기차량손해면책제도(자차보험)의 운영 기준에 관한 내용도 명문화했습니다. 면책제도의 유형을 비롯해 자기부담금, 휴차료, 보장 범위, 면책금 기준 등을 명확히 규정하도록 해 소비자 피해를 막고 알 권리를 대폭 강화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이번 규칙에서 정한 기준을 위반하는 대여사업자에 대해서는 행정당국이 직접 점검하고 행정조치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도 담겼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제도 개선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4월 렌터카조합과 사전 협의를 시작했고, 같은 해 7월에는 도내 11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을 실시했습니다. 도는 이번 달 규제·법제심사와 입법예고를 마무리한 뒤, 오는 6~7월 중 조례·규칙 심의를 거쳐 공포할 방침입니다. 본격적인 제도는 공포 후 2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시행될 예정입니다. 김삼용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할인율 상한제 도입과 면책제도 운영 기준 마련으로 렌터카 이용자들이 사전에 실질 대여 가격과 사고 시 부담 규모를 명확히 가늠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사업자와 소비자가 투명하고 동일한 기준 위에서 거래하게 되는 만큼 제주 관광의 신뢰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5,023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4,797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0,814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4,801
1978 린위루 자서전에서 가정폭력범이자 도박중독자로 초코볼 2026-06-02 16
1977 태아보험 비교, 어디부터 보면 덜 헷갈릴까요? 곽두원 2026-06-02 16
1976 모친·시모·남편 살해한 사형수, 사건 14년 뒤 직접 만나 인터뷰 아몬드 2026-06-02 14
1975 노동장관이 던진 '초과이익 배분'…靑 "다양한 공론화 기회 있었으면" 과메기 2026-06-02 14
1974 ‘보험금 노린 악녀’ 프레임이 놓친 도박·성폭력·가정폭력···‘한 여성 살인범의 초상 위엔아이 2026-06-02 13
1973 "상품권깡 우려에"…스타벅스, 충전카드·고액 상품권 판매 중단 김소영 2026-06-02 15
1972 밀크티 한 잔에 본인인증까지..개인정보 수집 논란 비빔왕 2026-06-02 12
1971 강남 누비는 연두색 번호판…무늬만 법인차 탈탈 턴다 닭갈비 2026-06-02 14
1970 개인정보 수집에 90분 대기…中 밀크티 '차지'의 오만한 불통 영업 드릴세 2026-06-02 16
1969 서소문 고가 붕괴 1분 전 열차 통과…사고 당일 181대 지나가 김언니 2026-06-02 13
1968 사천과 진주를 중심으로 서부경남을 ‘남부권의 판교’로 키우겠다고 했다. 구체적 방안은 뭔가. 호이아나 2026-06-02 15
1967 고교시절 여교사 신체 촬영해 공유했던 20대 졸업생 실형 창지기 2026-06-02 15
1966 "성과급 받아 주식 사라"…출장 취소하고 회장님이 달려왔다 원주언 2026-06-02 15
1965 이사업체, 가격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기준 김사언 2026-06-02 16
1964 “결자해지 각오로 지방 주도 균형성장, 경남에서 이루겠다” 호이아나 2026-06-0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