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바가지' 사라질까... 제주도 "원가 산정·자차보험 기준 명문화" 제도 손질

  • 호이아나
  • 0
  • 1,088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6-01

.대구제과제빵학원 제주자치도가 렌터카 '바가지요금'과 '출혈 경쟁'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 손질에 나섰습니다. 객관적인 원가 산정을 의무화하고 무분별한 요금 할인을 제한해 제주 관광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제주도는 오늘(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주특별자치도 자동차 대여약관 기재 등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관련 조례 개정에 따른 후속 작업으로, 법률적 위임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기존 규칙을 폐지하고 실효성을 높인 새 규칙을 마련한 것입니다. 제정안의 핵심은 업체 간 과도한 출혈 경쟁을 막고 적정 요금 체계를 확립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렌터카 업체의 재무제표와 회계자료 등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대여 원가를 산정하도록 명시했습니다. 행정당국에 신고된 1일 대여요금의 할인율을 최대 60% 이내로 제한해 이른바 '고무줄 요금' 관행을 지적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차량 사고 발생 시 업체와 소비자 간 분쟁의 불씨가 됐던 자기차량손해면책제도(자차보험)의 운영 기준에 관한 내용도 명문화했습니다. 면책제도의 유형을 비롯해 자기부담금, 휴차료, 보장 범위, 면책금 기준 등을 명확히 규정하도록 해 소비자 피해를 막고 알 권리를 대폭 강화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이번 규칙에서 정한 기준을 위반하는 대여사업자에 대해서는 행정당국이 직접 점검하고 행정조치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도 담겼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제도 개선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4월 렌터카조합과 사전 협의를 시작했고, 같은 해 7월에는 도내 11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을 실시했습니다. 도는 이번 달 규제·법제심사와 입법예고를 마무리한 뒤, 오는 6~7월 중 조례·규칙 심의를 거쳐 공포할 방침입니다. 본격적인 제도는 공포 후 2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시행될 예정입니다. 김삼용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할인율 상한제 도입과 면책제도 운영 기준 마련으로 렌터카 이용자들이 사전에 실질 대여 가격과 사고 시 부담 규모를 명확히 가늠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사업자와 소비자가 투명하고 동일한 기준 위에서 거래하게 되는 만큼 제주 관광의 신뢰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3,887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3,512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9,664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3,453
1580 "신분증만 들고 전국 어디서나"…내일부터 사전투표 승혜김 2026-05-28 1,258
1579 삼성 총파업 위기 넘겼지만…법조계 "필수유지업무 법령 정비 시급" 원양어선 2026-05-28 1,223
1578 태아보험 비교, 기준을 세우면 훨씬 쉬워집니다 곽두원 2026-05-28 1,237
1577 사진 논란이 고발전으로…대전 서구청장 선거 네거티브 과열 유뱅크 2026-05-28 1,245
1576 미군, 이란 내 군사기지 추가 타격…종전 협상 진통 칼이쓰마 2026-05-28 1,207
1575 박민식 삭발 단행…승부수 선거운동기간 첫날에 띄웠다 경제자유 2026-05-28 1,200
1574 지금은 다시 ‘이건희’를 읽을 때 소나타 2026-05-28 1,205
1573 태풍 ‘장미’ 북상…한반도 영향권 밖 가능성 높아 홀로루루 2026-05-28 1,195
1572 홈플러스, 메리츠에 대출 재요청⋯"김광일 부회장 이행보증" 혼자림 2026-05-28 1,201
1571 한편 장 대표는 "이재명의 입에서 사라진 단어들이 있다. 유퀴즈 2026-05-28 1,211
1570 대법 "HD현대重, 하청노조 단체교섭 의무 없어"⋯개정전 노조법 적용 의류함 2026-05-28 1,204
1569 현대해상 태아보험, 어떤 점을 살펴보면 좋을까요? 곽두원 2026-05-28 1,213
1568 이재명 대통령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까를로 2026-05-28 1,254
1567 정용진 사과에도…국민의힘 "스타벅스 마실 권리", "정용진 절규한다" 서초언니 2026-05-28 1,229
1566 '깜깜이' 전 마지막 여론조사 부산시장 선거 '초접전' 양상 루피상 2026-05-28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