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론 경계? 코레일,서울시에 발끈…"단차 발생 알리지도 않아

  • 순방호
  • 0
  • 448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6-01

.김천꽃배달 코레일이 서소문 고가 붕괴 사고와 관련, 서울시가 코레일의 요청에 따른 '공사시간 심야 제한'이 원인이라는 취지로 설명한 데 대해 발끈하고 나섰다. 코레일은 28일 오후 '서소문 고가 무너짐 사고 관련 다음과 같이 사실을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4페이지짜리 설명자료를 냈다. 오전에 이미 '서울시, 서소문 고가 철거공사 '작업 시간 제한' 주장 관련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2페이지 설명자료를 언론에 배포한 지 약 3시간 만이다. 코레일은 자료에서 "서울시로부터 24시간 작업이나 월 30일 작업 등 작업시간 확대와 관련해 요청받은 게 없다"라며 "사고 당일에도 단차가 발생한 것과 그로 인해 주간에 안전진단을 시행한다는 그 어떠한 내용도 전달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코레일은 먼저 관계 법령에 따라 서울시와 사전 협의해 심야 작업이 진행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설명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3월 13일에 국가철도공단(철도공단)에 철도 입체교차시설 심의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 서소문 사고 발생 지점은 철도 안전 법령에 따른 '철도보호지구'로, 규정에 따라 철도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다. 당시 심의요청 중에는 '철거계획은 철도 보호구역 및 철도횡단 구간에 심야 작업 수행(시공 저촉 최소화로 운행 안전성 확보)'이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코레일은 밝혔다. 서울시에서 애초부터 주간 공사가 아닌 심야 철거 방침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앞서 코레일은 오전 설명자료에서도 "해당 지점의 주간 시간대 교통량이 집중되는 점과 열차와 차량이 운행하는 곳에서 진행되는 철거 작업 위험성을 고려해 서울시가 작업 계획 수립 검토 단계부터 야간 차단 작업으로 계획을 세웠다"고 밝힌 바 있다. 2025년 11월 14일에도 서울시는 심야 시간 작업내용 및 소요 시간 등을 적시한 철도보호지구 내 행위신고서를 철도공단에 제출했다고 코레일은 전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에서 철도공단에 보냈다는 '철도 보호구역 철거 설계도서' 문서상의 시간대별 계획표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23:30∼24:00 안전교육 실시, 24:00∼01:00 작업내용 전파 및 준비, 01:00∼01:10 철도선로 차단확인, 01:10∼04:00 장비 셋팅(세팅) 및 거더 해체, 04:00∼04:20 현장 정리 및 철수'라고 적혀 있다. 각 숫자는 예상 시간을 뜻한다. 거더는 상판을 떠받치는 구조물(보)을 지칭한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6,792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6,602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2,612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6,565
2046 포장이사 업체, 선택 전에 체크하면 좋은 부분들 Hot 곽두원 2026-06-02 437
2045 “유의동, 정치쇼 하지 말 것” 황교안, 분노의 기자회견 Hot 에이스 2026-06-02 442
2044 수원제과제빵학원 시작할 때 정리하면 좋은 학습 방향과 기준 Hot 잠자리 2026-06-02 437
2043 포장이사 비교,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이유 Hot 이수지 2026-06-02 430
2042 윤석열 '위증' 1심 무죄...'사후 선포문' 강의구 실형 Hot 안좋아 2026-06-02 439
2041 민간 세무 앱에 낚였나요?…‘수수료 0원’ 숨은 세금 돌려받기 쉬워요 Hot 아현역 2026-06-02 429
2040 "'무소속'이어서 슬픈 한동훈 후보...떨어지면 조국보다 치명상 Hot 사파리 2026-06-02 432
2039 부산제과제빵학원 시작할 때 정리하면 좋은 학습 방향과 기준 Hot 김소영 2026-06-02 425
2038 여야 이구동성 "서울·부울경 접전"...단일화도 촉각 Hot 네로야 2026-06-02 433
2037 "빚 갚으세요, 카드·계좌이체 모두 가능"…알고보니 AI 추심원 Hot 불교의 2026-06-02 430
2036 부산 웨딩박람회에서 내게 맞는 찰떡 업체 고르는 법 Hot 제인 2026-06-02 445
2035 동탄제과제빵학원 선택 전 확인하면 좋은 커리큘럼과 실습 환경 Hot 김진주 2026-06-02 446
2034 "A양 아닌 이채원입니다" 실명 공개한 광주 여고생 유족, 장윤기 엄벌 탄원 Hot 소소데스 2026-06-02 452
2033 결혼 감소 시대, 울산웨딩박람회가 여전히 활력을 띠는 이유 Hot 제인 2026-06-02 425
2032 무분별한 호객 행위는 옛말, 대구웨딩박람회가 신뢰의 플랫폼으로 거듭나기까지 Hot 제인 2026-06-02 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