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1년에 100억 벌어, 퇴사는 고민중”…공기업 직원 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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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6-01

.나주꽃배달 주식 투자로 최근 1년간 약 100억의 수익을 올렸다고 주장하는 한 공기업 직원의 게시물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1년 동안 100 버는 게 가능하구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자신을 한국서부발전 직원이라고 밝히면서 “오늘 그냥 계산해봤는데 최근 1년 수익이 100을 달성했다”며 “이게 가능하네. 내가 했는데도 얼떨떨하다”고 적었다. 그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한 계좌 기준 약 88원의 수익과 653.95% 수익률 등이 담겨 있다. 수익 규모를 단순 합산하면 약 100억원 수준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A씨는 투자 방식에 대해 “기본적으로 트레이딩이라 거래금액이 엄청 많다”며 “삼전닉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게 깊은 감사를”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거래 화면에는 특정 기간 실현손익 약 62900만원, 약 29000만원, 약 26200만원 등의 수익 기록과 함께 수십원 규모의 매수·매도 내역도 포함됐다. 수익률 기준으로 역산하면, 순입금 기준 원금은 약 136000만원으로 추정된다. 해당 글에는 투자 비법을 묻는 댓글이 이어졌다. A씨는 스윙 투자와 단타 비중을 묻는 질문에 “의도적으로 비중을 나누진 않지만 반반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답했고, 미수 거래 여부를 묻는 댓글에는 “꽤 많이 쓴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이어 “HTS DDE 기능을 활용해 엑셀로 데이터를 가공하고, 나름의 지표를 만들어 투자한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이 100이나 번 것에 대해 “왜 아직 회사 다니냐”, “퇴사 안하냐”는 반응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A씨는 “생산성만 따지면 주식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지금 회사를 다니면서 ‘언제 내가 또 전기를 만들어보겠냐’는 생각도 있고, 사람 만날 일이 너무 없어질 것 같기도 하다”며 “너무 빨리 벌어서 고민할 시간이 필요하다. 사실 퇴사를 하기는 해야 할 것 같은데 아직은 모르겠다”고 답했다. 다만, 해당 수익 인증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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