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8일은 ‘월경의 날’… “정부 공공생리대 전면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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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6-01

.제천꽃배달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날을 맞아 여성환경연대를 비롯한 53개 단체가 정부와 서울시에 공공생리대 사업 전면 확대를 요구했다. 이들은 여성청소년에게 선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무상생리대 지급을 여성 장애인에게까지 확대하고 다양한 월경 용품을 교육하는 등 월경권이 보편적 권리로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책임있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여성환경연대를 비롯한 53개 단체는 28일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공공생리대를 시작으로, 가격·안전·평등을 위한 월경 정책' 기자회견을 열었다. 세계 월경의 날은 독일 비영리단체 워시 유나이티드(WASH United)가 월경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월경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평균 월경 기간인 5일과 평균 월경주기인 28일을 의미하는 5월 28일로 지정했다. 앞서 성평등가족부는 오는 7월부터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초지방자치단체 10여곳에 '공공생리대 비치 사업'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정부의 '공공생리대 비치 사업'에 대해 서정희 여성환경연대 여성건강팀 활동가는 "그동안 지속한 월경권 운동의 결실"이라면서 "첫 번째 보편 월경 정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여성들이 안전하게 월경하고 있는가"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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