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갯속 충남 표심? '삼세판 지역'이 바로미터

  • 자본가
  • 0
  • 196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6-03

.전주개인회생 "누가 확실히 이긴다? 지금 그런 말 하는 건 오만입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6일 앞둔 충남의 민심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안갯속'이다. 한때 더불어민주당의 파죽지세로 보였던 판세는 국민의힘의 거센 반격에 막히며 초접전 양상으로 뒤바뀌었다. 도민들은 이제 이념의 깃발보다, 내 삶의 문제를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지를 매섭게 따지고 있다. [충남지사 선거] 초반 민주 우세에서 '초박빙'으로 충남지사 선거 흐름은 역동적이다. 선거 초반, 박수현 민주당 후보가 앞선다는 지표들이 쏟아질 때만 해도 흐름은 민주당 쪽으로 기우는 듯했다. 그러나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의 현직 프리미엄과 조직력이 결집하며 격차는 무섭게 좁혀졌다. 선거 구도는 명확하다. '중앙 정부와 연결된 새로운 변화'를 주장하는 박수현 후보와 '시작한 사업을 끝낼 씨감자론'을 강조하는 김태흠 후보의 정면충돌이다. 도민들은 박 후보의 '사람 중심 AI 수도 충남'이라는 비전과 김 후보의 '성과 완성론' 사이에서, 누가 더 실질적으로 예산을 끌어오고 지역 문제를 풀 수 있을지를 두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연초 충남 선거판을 뒤흔들었던 '충남·대전 행정통합' 이슈는 이제 선거 전면에서 조금 물러나 있다. 하지만 사라진 것은 아니다. 대전에 비해 찬성 여론이 높았던 충남에서 이 의제는 후보들의 '추진력'과 '정치적 일관성'을 가늠하는 척도로 쓰이고 있다. 유권자들은 이제 '통합하자'는 구호보다, '어떤 안으로, 어떤 방식으로 추진할 것인가'라는 현실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 통합 논의는 이제 공약의 핵심이라기보다 후보자의 철학을 읽는 '주변부 의제'로 안착했다. 충남 유권자의 47%가 집중된 천안·아산은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5,891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5,715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1,725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5,661
2085 여고 ‘전교 1등’ 비밀은 훔친 시험지…“엄청 괴롭힘당해” LG전자 흉기난동 Hot 박진주 2026-06-03 189
2084 '붕괴 당일' 서소문 고가 밑 철로로 승객 탄 열차 59대 통과했다 Hot 다배움 2026-06-03 192
2083 이어 경기가 시작되자 안세영의 주요 플레이에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Hot 인파남 2026-06-03 193
2082 이혼소송재산분할 문제를 차분하게 검토하는 현실적인 방법 Hot 릴리리 2026-06-03 188
2081 경찰, 말다툼하다 80대 할아버지 살해한 20대 손녀 구속 송치 Hot 브로멘스 2026-06-03 205
2080 전기료보다 큰 문제는 ‘실내 공기’ Hot 테라포밍 2026-06-03 192
2079 김 할머니는 한 후보에게 토마토를 챙겨준 것에 대해 Hot 원양어선 2026-06-03 213
2078 형사사건변호사 문제를 차분하게 검토하는 현실적인 방법 Hot 리플몬 2026-06-03 201
2077 “에어컨 끄고 또 눌렀다면?”…전기료 아끼려다 곰팡이만 키운다 Hot 발전했 2026-06-03 203
2076 ‘페이커’ 조모 살해 협박에 일원역 칼부림 예고… 경찰 작성자 추적 착수 Hot 잠자리 2026-06-03 210
2075 장기렌트 가격, 어떤 요소에 따라 달라질까요? Hot 곽두원 2026-06-03 204
2074 교원단체 "중대 과실 입증 안 되면 공소제기 제한해야" Hot 의류함 2026-06-03 201
2073 5월단체, 스벅 본사에 ‘탱크데이’ 진상조사 촉구 서한 보내 Hot 과메기 2026-06-03 195
2072 콩콩팜팜'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목장서도 예능신이 돕는 환상의 트리오 Hot 채림 2026-06-03 209
2071 악성 특이민원, 이제부터는 교장이 '거부 또는 종결' Hot 온남이 2026-06-03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