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갯속 충남 표심? '삼세판 지역'이 바로미터

  • 자본가
  • 0
  • 1,058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6-03

.전주개인회생 "누가 확실히 이긴다? 지금 그런 말 하는 건 오만입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6일 앞둔 충남의 민심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안갯속'이다. 한때 더불어민주당의 파죽지세로 보였던 판세는 국민의힘의 거센 반격에 막히며 초접전 양상으로 뒤바뀌었다. 도민들은 이제 이념의 깃발보다, 내 삶의 문제를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지를 매섭게 따지고 있다. [충남지사 선거] 초반 민주 우세에서 '초박빙'으로 충남지사 선거 흐름은 역동적이다. 선거 초반, 박수현 민주당 후보가 앞선다는 지표들이 쏟아질 때만 해도 흐름은 민주당 쪽으로 기우는 듯했다. 그러나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의 현직 프리미엄과 조직력이 결집하며 격차는 무섭게 좁혀졌다. 선거 구도는 명확하다. '중앙 정부와 연결된 새로운 변화'를 주장하는 박수현 후보와 '시작한 사업을 끝낼 씨감자론'을 강조하는 김태흠 후보의 정면충돌이다. 도민들은 박 후보의 '사람 중심 AI 수도 충남'이라는 비전과 김 후보의 '성과 완성론' 사이에서, 누가 더 실질적으로 예산을 끌어오고 지역 문제를 풀 수 있을지를 두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연초 충남 선거판을 뒤흔들었던 '충남·대전 행정통합' 이슈는 이제 선거 전면에서 조금 물러나 있다. 하지만 사라진 것은 아니다. 대전에 비해 찬성 여론이 높았던 충남에서 이 의제는 후보들의 '추진력'과 '정치적 일관성'을 가늠하는 척도로 쓰이고 있다. 유권자들은 이제 '통합하자'는 구호보다, '어떤 안으로, 어떤 방식으로 추진할 것인가'라는 현실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 통합 논의는 이제 공약의 핵심이라기보다 후보자의 철학을 읽는 '주변부 의제'로 안착했다. 충남 유권자의 47%가 집중된 천안·아산은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4,945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4,555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20,246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3,893
11918 예쁘게 입고 가려고 했는데 결국 운동화가 정답이었다, 코엑스웨딩박람회 준비하다 생긴 일 박수 2026-09-05 80
11917 탭을 열수록 더 모르겠더라, 태아보험다이렉트 알아보다 결국 전부 닫아버린 날 정수 2026-09-05 82
11916 오후 2시 결혼식이면 점심은 언제 먹지, 청주웨딩박람회 보다가 하루를 거꾸로 계산해봤다 민수 2026-09-05 91
11915 낮 예식만 생각했는데 사진 한 장 때문에 마음이 흔들렸다, 송도웨딩박람회 알아보다 생긴 일 박민후 2026-09-05 79
11914 “오늘 계약하면 더 좋대”라는 말에 흔들릴 것 같아서, 전국웨딩박람회 가기 전 규칙부터 만들었다 박고 2026-09-05 88
11913 모바일로 다 보내면 되는 줄 알았는데, 킨텍스웨딩박람회 보다 종이 한 장에 마음이 바뀌었다 혁수 2026-09-05 87
11912 “할머니는 많이 못 걸으셔” 그 한마디 때문에 원주웨딩박람회 보는 기준이 달라졌다 정혁 2026-09-05 82
11911 예쁜 긴 베일만 생각했는데, 제주웨딩박람회 보다 바람 부는 사진 한 장에 생각이 바뀌었다 김동환 2026-09-05 83
11910 휴대폰 한 번 울렸을 뿐인데 분위기가 확 깨졌다, 울산웨딩박람회 보다가 떠오른 장면 박민환 2026-09-05 86
11909 사진 많이 찍어주는 게 무조건 좋은 줄 알았다, 대전웨딩박람회 알아보다 생각이 바뀌었다 정혁 2026-09-05 85
11908 결혼식 날에도 계속 전화가 오면 어떡하지, 대구웨딩박람회 알아보다 연락 담당자를 정하기로 했다 박병 2026-09-05 89
11907 평소에는 편지도 안 쓰면서, 창원웨딩박람회 알아보다 서로 한 장씩 써보기로 했다 김현민 2026-09-05 81
11906 반지는 누가 가지고 있다가 주는 거지, 수원웨딩박람회 알아보다 갑자기 사소한 게 걱정됐다 윤형빈 2026-09-05 84
11905 하루에 웨딩홀 세 군데는 볼 수 있을 줄 알았다, 서울웨딩박람회 알아보다 계획부터 바꿨다 하영 2026-09-05 89
11904 꽃잎 뿌리는 장면이 그렇게 예쁠 줄 몰랐다, 천안웨딩박람회 알아보다 퇴장 순간까지 욕심이 생겼다 김한 2026-09-05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