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난동’ LG전자 협력사 직원 구속…‘갑질’ 주장

  • 파로마
  • 0
  • 1,088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6-03

.애견미용학원 서울남부지법 김지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살인미수,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LG전자 협력업체 직원인 60대 남성 정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정씨는 이날 오전 법원에 출석하며 “해고 통보에 깊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LG전자의 협력사 관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죄송하다고 생각한다”고 짧게 답한 뒤 법원으로 들어갔다. 이후 심사를 마치고 나오면서는 “엄청 괴롭힘당했다. 갑질이라고 표현하면 된다”고 말했다. ‘협력사 관리 시스템에 어떤 문제가 있다는 것인지’ 물음에는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게 돼 있지 않은데, 같은 근무 공간에서 제 태도를 보며 괴롭혔다”고 답했다. ‘해고가 아닌 프로젝트 변경’이라는 LG전자 측 입장에 대해서는 “아니다. 해고였다. 그건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LG전자는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정씨 측 주장을 재차 반박했다. LG전자는 “사건 전 협력업체 측에 담당자 교체를 요청했고, 사건 당일에는 LG전자 프로젝트 제외 및 사내 다른 프로젝트 전환이 제안됐을 뿐 해고 통보는 없었다”며 “현재까지 피해자들이 가해자를 하대하거나 무시하는 등 부당한 언행을 했다는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씨는 27일 오전 11시18분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LG사이언스파크 건물에서 50대 남성과 4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도 “(피해자들이) 평소에 말을 막 하고 하대하고 무시했고, 해고 통보를 받아 분노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4,215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3,813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20,000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3,686
1659 머스크의 빅픽처?…테슬라·스페이스X 합병설 부상 얼궁형 2026-05-30 1,232
1658 “끔찍” “경악” “비열”···조롱 일삼는 이스라엘 극우 장관에 전 세계서 십자포화 쏟아져 원주언 2026-05-30 1,248
1657 빈집, 양평 너마저 맨트리컨 2026-05-30 1,244
1656 판촉물 제작, 브랜드 이미지를 좌우합니다 곽두원 2026-05-30 1,217
1655 이 대통령, ‘강남 아파트 중국인 싹쓸이’ 보도에 “가짜뉴스 엄중 책임 물어야” 강릉소녀 2026-05-30 1,200
1654 여름 끝나도 흡혈활동하는 모기…"원인은 도심 빛 공해" 다배움 2026-05-30 1,207
1653 장기렌트카 가격,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조건 곽두원 2026-05-30 1,213
1652 “무리한 안무 강행에 김채원 목 부상” 르세라핌 팬들 ‘근조화환 시위’ 야무치 2026-05-30 1,180
1651 "자연 접하는 것만으로도 외로움 완화" 브로멘스 2026-05-30 1,188
1650 장기렌트 가격비교, 왜 여러 조건을 함께 봐야 할까요? 곽두원 2026-05-30 1,209
1649 "혼자였지만 전혀 쓸쓸하지 않았다"…외로움 줄인 의외의 방법 원양어선 2026-05-30 1,192
1648 행안장관 “정부 이벤트에 스벅 상품권 제공 않겠다” 피콜로 2026-05-30 1,174
1647 장기렌트 비용, 총액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곽두원 2026-05-30 1,188
1646 장기렌트카 가격비교, 꼭 필요한 이유 곽두원 2026-05-29 1,209
1645 하동 레일바이크서 이번엔 70대 숨졌다…16명 다친 지 보름 만에 또 사고 그룹보이 2026-05-29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