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사 선거 과열 양상…선거운동원 유세차 밑 드러누워
- 서초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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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3
.수원애견미용학원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전북도지사 선거전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 측 선거운동원이 무소속 김관영 후보의 유세차 밑으로 들어가 드러눕는 일이 벌어지면서 안전 우려까지 제기됐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사거리에서 이 후보 측 선거운동원 A씨가 김 후보의 유세차 뒷바퀴 인근 아래로 들어갔다. 당시 A씨의 몸 일부가 차량 아래로 들어간 상태였으며 현장에 있던 양측 선거운동원들이 만류해 차량 아래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에도 양측 선거운동원 간 실랑이가 이어졌으며 경찰이 출동해 현장을 정리하면서 상황은 마무리됐다. 김 후보 측은 “유세차가 이동하는 과정에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아무리 선거가 치열하더라도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는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반면 A씨는 “해당 장소에서 선거운동을 해야 해 차량 이동을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공식 선거운동 종료를 앞두고 극단적인 네거티브 양상이 나타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남은 기간 정쟁보다 정책으로 평가받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지자들에게도 신사적이고 품격 있는 선거운동을 당부하고 있다”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