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빛좋은 개살구’인 이유
- 성황리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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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꽃배달 정부가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물밑 지원’을 속속 내놓고 있지만 정작 현장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원 정책이 플랫폼 입점부터 지사화 사업까지 촘촘하게 세분화되고 있으나 정작 중소기업들이 마주한 리스크 대응 능력 부재와 초기 비용 부담이라는 ‘기초 체력’의 한계는 여전히 높은 벽으로 남아 있다. 플랫폼·오프라인 연계 지원 활발 올해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코트라(KOTRA) 등을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는 정부 주도 사업이 숨 가쁘게 가동되고 있다. 글로벌 플랫폼 입점 지원부터 수출컨소시엄·해외지사화·무역사절단까지 정책의 스펙트럼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중기부의 ‘2026년 글로벌쇼핑몰 활용 판매지원사업’은 모집을 마쳤다. 수행 기관과 참여 기업을 따로 모아 ▲플랫폼 입점 ▲상품 페이지 개선 ▲프로모션·광고 등 마케팅 비용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조다.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 업종을 빼고 거의 모든 산업을 대상으로 하는데 올해 550여 곳의 회사가 연말까지 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틱톡숍을 겨냥한 아세안 특화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동남아 입점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선발해 ▲숍 구축 ▲상품 등록·최적화 ▲상세페이지 제작·번역 ▲광고 콘텐츠 제작·집행 ▲물류비 일부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틱톡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태국·싱가포르·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 틱톡숍에 국내 기업 30여 곳의 진출과 마케팅을 돕는다. 박한범 틱톡코리아 클라이언트 솔루션 총괄은 “동남아 틱톡숍 진출을 고려하면서도 실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틱톡 사용률이 높은 동남아 시장에서 틱톡샵을 활용한 비즈니스는 기업에 의미 있는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프라인 기반 지원 사업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중소기업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올해 60여 곳을 선정해 품목·지역별로 묶어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해외 시장 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 상담회 ▲해외 전시회 ▲사후 마케팅까지 개별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비용과 네트워크를 공동으로 나누도록 설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