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서 무너진 컬링의 20년 우정…"부정 행위 안 했어" vs "영상 보여줄게"

  • 컬링의
  • 0
  • 1,160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2-14


컬링으로 쌓아온 20년 우정이 올림픽에서 무너졌다.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의왕출장샵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남자부 라운드로빈 3차전. 캐나다와 2022 베이상주출장샵징 동계올림픽 챔피언 스웨덴이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캐나다의 8-6 승리. 캐나다는 3연승을 달렸고, 스웨덴은 3연패에 빠졌다.

9엔드가 끝난 시점. 스웨덴 서드 오스카 에릭손이 캐나다 서드 마크 케네디의 더블 터치 의혹을 제기했다. 케네디가 투구할 때 호그라인을 넘어간 스톤에 손이 닿았다는 주장이었다.

투구자가 호그라인을 넘긴 뒤 손잡이에서 손이 떨어지지 않았을 경우 규칙 위반이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는 전자손잡이 도입으로 투구자가 호그라인을 넘어서도 손잡이를 잡고 있으면 빨간 불이 켜진다. 하지만 스웨덴의 주장은 호그라인 전 손잡이에서 손을 정상적으로 뗐지만, 이후 스톤에 접촉했다는 것.

결국 에릭손과 케네디가 충돌했다. 에릭손은 "한 번도 더블 터치를 하지 않았다고?"라고 따졌고, 케네디는 욕설과 함께 강하게 부인했다. 에릭손이 "경기 후 영상을 보여주겠다"고 맞받아쳤고, 이후 둘 사이 격한 말싸움이 이어졌다.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이미 경기 초반에도 스웨덴에서 캐나다의 더블 터치를 주시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세계컬링연맹은 "규칙 위반이나 더블 터치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케네디는 "스웨덴과 경기는 늘 치열하다. 우리는 오랜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고 에릭손의 주장을 존중했다.

스웨덴의 스킵 나클라스 에딘은 "우리는 20년을 함께해온 친구들이다. 이런 논쟁이 빙판 위에서 벌어지는 것이 안타깝다. 규정에 따라 경기하면 되는 일인데…"라고 말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6,535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6,350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2,338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6,312
921 삼전 노사 협상 "조정안 아직, 이견 좁히는 중"…오후 1차 조정 끝 유진초이 2026-05-21 600
920 욕실 리모델링, 타일 교체만으로 충분할까요? 곽두원 2026-05-21 606
919 “장동혁이 한동훈 살리겠나”… 정청래, 부산 북갑서 보수 내전 직격 비어있음 2026-05-21 607
918 주방 리모델링, 디자인보다 중요한 것은 ‘동선’입니다 곽두원 2026-05-21 636
917 구축 리모델링, 비용보다 중요한 것은 ‘공사 범위’입니다 곽두원 2026-05-21 594
916 해당 조례는 공포와 동시에 시행에 들어갔다. 허그미 2026-05-21 614
915 신축아파트 인테리어, 꼭 공사를 해야 할까요? 곽두원 2026-05-21 644
914 서울시, '픽시자전거 이용 금지' 조례 시행…"단속 효용성 높여야" 기사도 2026-05-21 607
913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포인트 곽두원 2026-05-21 611
912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국회 상임위 전체회의 통과 도범홍 2026-05-21 615
911 구축아파트 인테리어, 리모델링 전 꼭 체크해야 할 부분 곽두원 2026-05-21 625
910 기후 위기·무력 충돌·자국 우선주의가 초래한 방역 위기 수동지 2026-05-21 628
909 개인사업자 세무 관리, 미리 점검해야 하는 이유 곽두원 2026-05-21 603
908 에볼라·한타바이러스 동시 엄습…"기후·분쟁·이기주의, 재앙 키워" 나이크 2026-05-21 635
907 기장대리,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택 곽두원 2026-05-21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