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N마트 호조세에…컬리, 물류 인프라·상품 구색 강화

  • 최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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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07

.서울꽃배달 이처럼 네이버가 배송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지난해 11월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대안을 찾던 이용자들이 대거 유입됐기 때문이다.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 사건 발생 전인 10월 525만5689명 수준이었던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같은 해 12월 629만9629명으로 늘었고, 이듬해 2월에는 710만6731명으로 증가한 뒤 지난달에는 813만6015명까지 성장했다. 이용자가 늘어난 것은 네이버뿐만이 아니다. 컬리의 MAU도 지난해 10월 366만8030명에서 올해 4월 441만3243명으로 확대됐다. 여기에 컬리는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을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브랜드스토어 상품의 샛별 배송도 담당하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컬리N마트는 지난해 9월 처음 문을 연 이후 올해 4월까지 거래액이 출시 초기 대비 9배 규모로 증가한 상황이다. 컬리를 통한 물류량이 늘어난 만큼 회사는 네이버로부터 받은 투자액을 물류 인프라 확충과 신사업 추진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사용할 방침이다. 특히, 컬리는 국내와 해외(컬리USA) 중에서는 국내에, 수도권 집중과 권역 확장 중에서는 전자에 주력한다. 신사업 영역에서는 이달 안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인기 상품 등을 추가로 발굴해 컬리N마트 내 ‘N+셀렉션’ 상품을 확대한다. 그 과정에서 양사는 상품소싱, 배송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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