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구포시장서 만난 하정우에 "시민 존중 안 하는 언행‥실망할 장면 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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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07

.관악구입주청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사실상 부산 북구갑 출마를 공식화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수석이 어제 부산 구포시장에서 우연히 만난 가운데, 한 전 대표가 하 전 수석에 대해 "시민 존중을 안 한 것으로 보이는 언행들이 이어져 '이게 뭐지'하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하 전 수석에게 '생산적인 경쟁을 하자'고 했기 때문에 나쁜 점을 강조하지 않겠다"면서도 "북구갑의 주인은 시민들이고 구포시장에서 장사하는 상인들인데 그분들을 정말 진심으로 만나는 게 맞는지, 겸허한 태도로 만나는 것인지 의심될 만한 장면이 여럿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한 전 대표는, 하 전 수석이 어떤 언행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 전 대표의 라디오 출연에 앞서, 친한계인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정우 씨가 어제 구포시장 상인과 악수하고 손을 터는 장면을 봤다"며 "처음에는 '손에 뭐가 묻었나' 생각했는데, 다른 상인하고 악수하고도 손을 비비며 씻는 듯한 행동을 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하 씨가 입으론 누님, 행님하지만 '속으론 당신 손 만져서 찜찜하단 말이야' 이런 건가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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