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호르무즈 위한 국제연합체 추진…다른 국가에 가입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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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08

.양평입주청소 미국이 이란 전쟁으로 사실상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새로운 국제연합체를 제안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다른 국가들에 해당 연합에 가입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양 자유 연합(MFC·Maritime Freedom Construct)'이라 불리는 이 연합체는 각국 미국 대사관에 발송된 국무부 내부 문서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미국 주도의 MFC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외교적으로 협력해 제재를 집행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MFC는 국무부와 미 중앙사령부가 공동으로 주도합니다. 국무부는 외교 작전의 허브 역할을 하고, 중부사령부는 상업 선박과 동맹국 군대 간 실시간 해상 정보 제공 및 공유를 통해 외교적으로 협력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러한 트럼프 행정부의 지원 요청은 미국이 현재와 미래의 호르무즈 해협 관리에 다른 국가들이 참여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월스트리트는 설명했습니다. 국무부는 전문에서 "여러분의 참여는 항해의 자유를 회복하고 세계 경제를 보호할 우리의 공동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집단행동은 통합된 결의를 보여주고 이란의 해협 통과 방해에 대한 실질적인 대가를 치르게 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무부는 미국 외교관들에게 외국 정부의 서명을 압박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한 고위 행정부 관계자는 월스트리트 저널에 "국제 연합체 제안은 대통령이 사용할 수 있는 많은 외교 및 정책 자원 중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등에 군함 파견을 요구했지만 동맹국들은 이에 응하지 않은 바 있습니다. 이후 영국과 프랑스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위한 국제 연대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국무부는 전문에서 "MFC는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해양 계획 노력을 포함한 다른 해상 안보 태스크포스를 보완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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