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 BGF로지스, 진통 끝에 합의...단체합의서에 서명

  • 김진주
  • 0
  • 626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08

.경기광주입주청소잠정 합의에 이르렀지만, 막판 조율 문제로 연기됐던 화물연대본부와 BGF로지스 단체합의서 조인식이 오늘 오전 진행됐습니다. 화물 노동자 처우 개선과 법적 문제 해결 등을 합의했고 집회 도중 숨진 화물연대 조합원 명예회복에 대한 내용도 합의서에 담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종호 기자, 조인식은 잘 마무리됐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애초 예정보다 20분 이상 늦게 화물연대본부와 BGF로지스가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회의실에 도착했지만, 조인식은 순조롭게 마무리됐습니다. 양측은 운송료 7% 인상과 분기별 1회, 그러니까 매년 4일 유급휴가를 보장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또 노조 활동과 관련해 업무시간 외 집회와 행사 참석 등 정당한 활동도 보장합니다. 조합원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는 내용도 합의서에 들어갔습니다. 민·형사상 면책 조항도 들어가 이번 집회 과정에서 발생한 물류 차질 등 화물연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와 가처분 신청 등을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합의서에는 조합원 사망 사고와 관련한 회사 측의 책임 통감과 유가족에 대한 사과 등 3개 항목까지 들어갔습니다. 화물연대는 조인식을 마친 뒤 조합원 현장 복귀와 장례 절차, 봉쇄 해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양측 갈등이 길어지는 과정에 조합원이 숨지는 사고도 있었고 합의가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과정을 정리해주시죠. [기자] 양측 갈등은 지난 5일 화물연대가 BGF리테일의 물류센터를 봉쇄하면서 본격화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원청의 사용자성 인정과 운송료 인상, 휴무확대와 손해배상 청구 금지 등을 BGF로지스에 요구하며 봉쇄를 이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난 20일 오전 진주 CU 물류센터 앞 화물연대 집회 현장에서 비조합원이 운전하던 화물차에 조합원이 치여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일도 있었습니다. 애초 합의서 조인식은 어제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밤샘 협상 끝에 어제 새벽 5시쯤 잠정 합의에 이르렀고 화물연대 조합원 투표를 거치면 곧바로 조인식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던 겁니다. 그런데 합의서에 들어갈 숨진 조합원 관련 문구를 조율하는 과정이 길어지면서 조인식이 계속 연기됐습니다. 자정을 넘기기 전에 최종 합의에 이르면서 오늘 조인식이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5,830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5,638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1,659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5,596
322 '상업광고 허용' TBS 재허가에 "완전한 정상화 이어지길" 광고링 2026-05-09 629
321 박중언은 전지의 발열을 확인할 수 있는 열감지기를 공장에 설치하지 않았다 아제요 2026-05-09 627
320 “뒷좌석에 애기 있었네”…한국인 승객, 베트남 택시기사 딸에 용돈 건네 그거같음 2026-05-09 637
319 ‘23명 목숨값 고작 4년’… 법원, ‘아리셀 참사’ 작정하고 봐줬다 맘보숭 2026-05-09 632
318 이번 결과는 최근 치료 지침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 맨트리컨 2026-05-09 624
317 반월상연골 파열과 관련된 증상으로는 브로멘스 2026-05-09 628
316 가장 흔한 ‘무릎 수술’, 하지마라?… 10년 추적 결과 “오히려 더 악화 원양어선 2026-05-09 631
315 송파구 이어 서초구 집값도 상승 전환... 강남구만 10주 연속 '마이너스' 온남이 2026-05-09 646
314 삼성전자 노노 갈등 '일파만파'…비반도체 노조, 임단협 공동교섭단 탈퇴 소나타 2026-05-09 640
313 석방된 유동규 “성남 부조리 이재명씨도 알아···다들 권력 무서워 거짓말” 주장 상만하 2026-05-09 620
312 지상파 재허가 조건에 "올림픽·월드컵 중계권 협상 적극 참여" 추가 추진 유퀴즈 2026-05-09 639
311 가렵다 가려워, 보습도 소용 없네···봄철 ‘이 질환’, 긁으면 더 번집니다 최소치 2026-05-09 627
310 크루즈선서 3명 사망 '공포'...바이러스 감염 확진 서초언니 2026-05-09 639
309 10대는 ‘핫플’, 3040은 ‘쇼핑몰’, 60대는 ‘역·공항’ 강남언니 2026-05-09 644
308 김부겸 “국힘 잘못 왜 대구가 책임지나” vs 추경호 “文 정부 총리가 할 말 아냐” 놀면서 2026-05-09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