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 BGF로지스, 진통 끝에 합의...단체합의서에 서명

  • 김진주
  • 0
  • 1,536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08

.경기광주입주청소잠정 합의에 이르렀지만, 막판 조율 문제로 연기됐던 화물연대본부와 BGF로지스 단체합의서 조인식이 오늘 오전 진행됐습니다. 화물 노동자 처우 개선과 법적 문제 해결 등을 합의했고 집회 도중 숨진 화물연대 조합원 명예회복에 대한 내용도 합의서에 담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종호 기자, 조인식은 잘 마무리됐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애초 예정보다 20분 이상 늦게 화물연대본부와 BGF로지스가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회의실에 도착했지만, 조인식은 순조롭게 마무리됐습니다. 양측은 운송료 7% 인상과 분기별 1회, 그러니까 매년 4일 유급휴가를 보장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또 노조 활동과 관련해 업무시간 외 집회와 행사 참석 등 정당한 활동도 보장합니다. 조합원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는 내용도 합의서에 들어갔습니다. 민·형사상 면책 조항도 들어가 이번 집회 과정에서 발생한 물류 차질 등 화물연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와 가처분 신청 등을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합의서에는 조합원 사망 사고와 관련한 회사 측의 책임 통감과 유가족에 대한 사과 등 3개 항목까지 들어갔습니다. 화물연대는 조인식을 마친 뒤 조합원 현장 복귀와 장례 절차, 봉쇄 해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양측 갈등이 길어지는 과정에 조합원이 숨지는 사고도 있었고 합의가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과정을 정리해주시죠. [기자] 양측 갈등은 지난 5일 화물연대가 BGF리테일의 물류센터를 봉쇄하면서 본격화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원청의 사용자성 인정과 운송료 인상, 휴무확대와 손해배상 청구 금지 등을 BGF로지스에 요구하며 봉쇄를 이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난 20일 오전 진주 CU 물류센터 앞 화물연대 집회 현장에서 비조합원이 운전하던 화물차에 조합원이 치여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일도 있었습니다. 애초 합의서 조인식은 어제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밤샘 협상 끝에 어제 새벽 5시쯤 잠정 합의에 이르렀고 화물연대 조합원 투표를 거치면 곧바로 조인식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던 겁니다. 그런데 합의서에 들어갈 숨진 조합원 관련 문구를 조율하는 과정이 길어지면서 조인식이 계속 연기됐습니다. 자정을 넘기기 전에 최종 합의에 이르면서 오늘 조인식이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0,220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9,941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5,953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0,024
1861 창원웨딩박람회, 창원결혼박람회 준비 정보 한눈에 곽시원 2026-06-01 954
1860 대구웨딩박람회, 대구결혼박람회 준비 방법 총정리 신한별 2026-06-01 966
1859 오 후보는 유세 연설에 앞서 구로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얼궁형 2026-06-01 931
1858 ‘귀신 보는 상속녀’ 박은빈의 파격 변신...TVN ‘오싹한 연애’ 스틸컷 공개 호아아니아 2026-06-01 953
1857 울산웨딩박람회, 울산결혼박람회 혜택과 일정 정리 곽시원 2026-06-01 946
1856 주병기 “60% 기준 검토…전액 환불은 다행” 콘치즈 2026-06-01 927
1855 오 후보는 "이 대통령은 '반성한다' '죄송하다' 단 한 번도 인정하고 사과한 적 있나 맨트리컨 2026-06-01 939
1854 세계 7대 비경으로 꼽히는 '신의 식탁 피를로 2026-06-01 947
1853 하객룩의 정석... 윤은혜 김유니이 2026-06-01 940
1852 선불카드와 멤버십은 커피 프랜차이즈의 대표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시장왕 2026-06-01 937
1851 오세훈, 구로시장 유세 도중 마이크 꺼지자 한 말은 다배움 2026-06-01 932
1850 민주·진보당 울산시장 단일 후보에 김상욱 닭강정 2026-06-01 930
1849 스타벅스 ‘선불충전금’ 환불...투썸·메가커피 "나 떨고 있니?" 케이팝 2026-06-01 965
1848 李 “서소문 고가 붕괴·GTX 철근 누락, 지위고하 막론 책임 물어야” 삼송빵 2026-06-01 912
1847 "선심성 예산 아니냐? 부동산 의심쩍다". 전지현 2026-06-01 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