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 수급 차질 의료 소모품 비상...단가 인상 부담

  • 김소영
  • 0
  • 829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08

.동두천입주청소 이란 전쟁 장기화로 원유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의료 소모품도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2주 분량의 주사기 등을 확보해두긴 했지만, 원료 가격 상승에 단가 인상도 불가피해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기수 기자! [기자] 네, 충북대병원 중앙 공급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이란 전쟁 여파로 의료 소모품도 영향을 받고 있죠? [기자] 네, 제가 있는 곳은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 소모품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중앙 공급실입니다. 주사기는 물론 수액 등 의료용품이 매일 채워지고 의료 기구와 소모품을 각 부서에 공급하는 핵심 시설인데요. 이 때문에 병원의 심장이나 물류 허브에 비유되기도 하는데, 이란 전쟁 여파가 이곳에도 미치고 있습니다. 주사기와 수액 등 의료 소모품도 나프타 같은 석유화학 물질을 원료로 만들기 때문인데요. 원료가 부족하다 보니 제조사들도 들어오는 주문량만큼 물량을 생산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병원에선 소모품의 종류마다 다르지만, 주사기는 2주, 다른 품목들은 2∼3주 분량의 의료 소모품을 확보해둔 상태입니다. 다만, 2주를 넘어선 추가 물량은 확보하긴 어렵고 2주마다 물건을 받아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른 문제는 단가 인상입니다. 나프타 등 원료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단가 인상이 불가피해졌는데요. 물품에 따라 적게는 15% 많게는 30% 가까이 가격이 오른 상태입니다. 당장 의료 소모품의 공급이나 사용에 문제는 없지만, 이란 전쟁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만큼 물품 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앵커] 병원 자체적으로도 소모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이란 전쟁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보니 병원 측에서도 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위생적 문제가 없는 선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정하고 실천하고 있는데요. 재활용이 가능한 비닐류의 경우 위생이나 감염에 문제가 없는 선에서 재활용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비닐류를 종이봉투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또, 각 부서와 병동별로 절약 캠페인을 진행하고 매주 절약 모니터링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해서 병원 전체로 공유하는 등 불필요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생명에 직결된 부서의 경우엔 의료 소모품을 우선 공급하면서 긴급한 진료나 처지에는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6,379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6,202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2,172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6,141
676 서울 신축 아파트가 없다…건설사는 미분양 '비명' 김유지니5123 2026-05-16 755
675 공정위가 겨냥한 '직매입'…할인행사 비용 떠넘겼나 김유지니4124 2026-05-16 739
674 낚시대회인데 저번처럼 1마리 잡힐라”···‘쏘가리에 속앓이’하는 단양 외이링포 2026-05-16 824
673 '직매입 갑질' 의혹에 발목 잡힌 무신사 김유지니 2026-05-16 770
672 김소영, 산후 2주 만에 8kg 감량…절대 피했다는 ‘음식 3가지 외이링포 2026-05-16 755
671 "급매 움직일 수도"⋯토허제 유예 확대에 현장 기대감 김유지니1231 2026-05-16 753
670 이 여사는 김 전 대통령이 면회하며 전한 말을 받아 적었다 외이링포 2026-05-16 749
669 삼성전자 노사 협상 이틀째…노조 "합의든 결렬이든 최선" 김유지니 2026-05-16 742
668 학부모 악의적 민원에 교감 안면마비…법원 "3천만원 배상" 김유지니 2026-05-16 740
667 “자포자기하여 발광 직전까지 간 적이 있다”…김대중 옥중 육성과 이희호의 기록 외이링포 2026-05-16 740
666 비거주 1주택자 보유 물량까지 실거주자에게 돌아가면 전월세 시장에 부담이 되지 않나. 김유지니 2026-05-16 749
665 정부 "실거주 유예 확대로 주택 매도 기회 형평성 제공" 김유지니5123 2026-05-15 749
664 이 대통령 "전국 교복 가격 비교하는 사이트 검토해보시라" 김유지니 2026-05-15 745
663 성북구와 종로구의 주간 상승률은 관련 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최고치다. 외이링포 2026-05-15 743
662 금감원 브리핑 하루 만에...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무기한 연기' 김유지니 2026-05-15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