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 수급 차질 의료 소모품 비상...단가 인상 부담

  • 김소영
  • 0
  • 1,548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08

.동두천입주청소 이란 전쟁 장기화로 원유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의료 소모품도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2주 분량의 주사기 등을 확보해두긴 했지만, 원료 가격 상승에 단가 인상도 불가피해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기수 기자! [기자] 네, 충북대병원 중앙 공급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이란 전쟁 여파로 의료 소모품도 영향을 받고 있죠? [기자] 네, 제가 있는 곳은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 소모품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중앙 공급실입니다. 주사기는 물론 수액 등 의료용품이 매일 채워지고 의료 기구와 소모품을 각 부서에 공급하는 핵심 시설인데요. 이 때문에 병원의 심장이나 물류 허브에 비유되기도 하는데, 이란 전쟁 여파가 이곳에도 미치고 있습니다. 주사기와 수액 등 의료 소모품도 나프타 같은 석유화학 물질을 원료로 만들기 때문인데요. 원료가 부족하다 보니 제조사들도 들어오는 주문량만큼 물량을 생산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병원에선 소모품의 종류마다 다르지만, 주사기는 2주, 다른 품목들은 2∼3주 분량의 의료 소모품을 확보해둔 상태입니다. 다만, 2주를 넘어선 추가 물량은 확보하긴 어렵고 2주마다 물건을 받아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른 문제는 단가 인상입니다. 나프타 등 원료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단가 인상이 불가피해졌는데요. 물품에 따라 적게는 15% 많게는 30% 가까이 가격이 오른 상태입니다. 당장 의료 소모품의 공급이나 사용에 문제는 없지만, 이란 전쟁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만큼 물품 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앵커] 병원 자체적으로도 소모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이란 전쟁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보니 병원 측에서도 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위생적 문제가 없는 선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정하고 실천하고 있는데요. 재활용이 가능한 비닐류의 경우 위생이나 감염에 문제가 없는 선에서 재활용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비닐류를 종이봉투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또, 각 부서와 병동별로 절약 캠페인을 진행하고 매주 절약 모니터링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해서 병원 전체로 공유하는 등 불필요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생명에 직결된 부서의 경우엔 의료 소모품을 우선 공급하면서 긴급한 진료나 처지에는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0,230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9,955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5,968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0,036
2201 엔비디아가 주목한 SKT…반도체 팹 디지털 트윈 기술 공개 엔두키 2026-06-04 898
2200 강남필라테스 시작 전 확인하면 좋은 수업 방식과 선택 기준 광고링 2026-06-04 921
2199 '특수교사 고소' 주호민 "갑질 학부모 돼 나락…우울하다" 성황리 2026-06-04 894
2198 꼭지 자르고 문지르면 거품 생기는 이유…쓴맛 빠질까? 성황리 2026-06-04 916
2197 인천마약전문변호사 상담 전 정리하면 좋은 쟁점과 준비사항 그거같음 2026-06-04 935
2196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를 지키기 위해 다른 당인 국민의힘 소속인 거라선하 2026-06-04 906
2195 침실 인테리어, 분위기보다 중요한 것은 ‘편안함’입니다 곽두원 2026-06-04 919
2194 부산마약전문변호사 알아볼 때 먼저 확인해야 할 법률 검토 기준 얼궁형 2026-06-04 895
2193 백룸의 아이디어는 지난 2019년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포찬(4chan)'에 올라온 형광등 불빛 성현박 2026-06-04 919
2192 음주 비행하려다 딱 걸렸다…승무원 음주에 일본항공 출발 지연 국조투 2026-06-04 914
2191 주방 싱크대교체, 상판만 바꾸면 끝일까요? 곽두원 2026-06-04 1,067
2190 로이터 "미군, '호르무즈 위협' 이란 드론 요격···군사기지 추가 타격" 성황리6772 2026-06-04 917
2189 성범죄변호사 상담 전 정리하면 좋은 쟁점과 준비사항 맨트리컨 2026-06-04 938
2188 할리우드 판 흔든 유튜버…유튜브서 시작한 공포영화, 美 박스오피스 1위 찍어 갤럭시 2026-06-04 889
2187 “새 여권 받을때 반납하세요”…기존 여권 없어도 재발급 신청 가능 성황리 2026-06-04 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