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 수급 차질 의료 소모품 비상...단가 인상 부담

  • 김소영
  • 0
  • 2,190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08

.동두천입주청소 이란 전쟁 장기화로 원유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의료 소모품도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2주 분량의 주사기 등을 확보해두긴 했지만, 원료 가격 상승에 단가 인상도 불가피해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기수 기자! [기자] 네, 충북대병원 중앙 공급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이란 전쟁 여파로 의료 소모품도 영향을 받고 있죠? [기자] 네, 제가 있는 곳은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 소모품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중앙 공급실입니다. 주사기는 물론 수액 등 의료용품이 매일 채워지고 의료 기구와 소모품을 각 부서에 공급하는 핵심 시설인데요. 이 때문에 병원의 심장이나 물류 허브에 비유되기도 하는데, 이란 전쟁 여파가 이곳에도 미치고 있습니다. 주사기와 수액 등 의료 소모품도 나프타 같은 석유화학 물질을 원료로 만들기 때문인데요. 원료가 부족하다 보니 제조사들도 들어오는 주문량만큼 물량을 생산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병원에선 소모품의 종류마다 다르지만, 주사기는 2주, 다른 품목들은 2∼3주 분량의 의료 소모품을 확보해둔 상태입니다. 다만, 2주를 넘어선 추가 물량은 확보하긴 어렵고 2주마다 물건을 받아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른 문제는 단가 인상입니다. 나프타 등 원료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단가 인상이 불가피해졌는데요. 물품에 따라 적게는 15% 많게는 30% 가까이 가격이 오른 상태입니다. 당장 의료 소모품의 공급이나 사용에 문제는 없지만, 이란 전쟁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만큼 물품 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앵커] 병원 자체적으로도 소모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이란 전쟁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보니 병원 측에서도 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위생적 문제가 없는 선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정하고 실천하고 있는데요. 재활용이 가능한 비닐류의 경우 위생이나 감염에 문제가 없는 선에서 재활용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비닐류를 종이봉투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또, 각 부서와 병동별로 절약 캠페인을 진행하고 매주 절약 모니터링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해서 병원 전체로 공유하는 등 불필요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생명에 직결된 부서의 경우엔 의료 소모품을 우선 공급하면서 긴급한 진료나 처지에는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6,050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5,653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21,268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4,900
536 靑, 삼성전자 ‘긴급조정’ 신중…“노사 대화 시간 남아” 의사왕 2026-05-13 2,062
535 위성락 “나무호 피격, 강력 규탄”…공격 주체 특정은 ‘아직’ 외이링포 2026-05-13 2,136
534 한국에게도 이는 남의 일이 아니다. 과메기 2026-05-13 2,088
533 정부 "실거주 유예 확대로 주택 매도 기회 형평성 제공" 김유지니5123 2026-05-13 2,078
532 가맹점주들은 양씨와 본사가 교육한 강사진을 가맹점에 파견하겠다고 했으나 산수화 2026-05-13 2,115
531 광주 여고생 살해범, 범행 전날 알바 동료에 ‘성범죄’로 고소당했다 안전바 2026-05-13 2,189
530 이 대통령 "전국 교복 가격 비교하는 사이트 검토해보시라" 김유지니 2026-05-13 2,047
529 중국이 중동에서 거둔 가장 상징적 성과는 김진주 2026-05-13 2,038
528 금감원 브리핑 하루 만에...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무기한 연기' 김유지니 2026-05-13 2,111
527 싸이 “‘강남스타일’ 성공, 작곡가로선 꿈인 동시에 악몽” 선파장 2026-05-13 2,050
526 일부 현직 교육감 초청 취소, 정근식 서울교육감만 유일하게 참석 김유지니 2026-05-13 2,085
525 김용남, 세월호 유가족에 사과…“고개 숙여 사죄, 의도 상관없이 상처 남겨” 해피아워 2026-05-13 2,079
524 중학생 8개월째 의식불명인데..."한밑천 잡으려고" 대한체육회 간부 '막말' 포켓고 2026-05-13 2,048
523 이날 참석한 교육감 후보들은 다음과 같은 글귀가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 김유지니 2026-05-13 2,037
522 삼전 노조 "파업 종료까지 사측과 추가 대화 고려 안해"…靑 "시간 남았다 영낙주 2026-05-13 2,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