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광주 이전? 무리수 두는 민주당과 침묵하는 최휘영 장관

  • 웨박후
  • 0
  • 2,738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08

.대전중구입주청소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또 무리수를 뒀다. 서울예술단의 광주 이전을 압박하던 게 엊그제인데, 이번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를 전남·광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민형배 후보 혼자 이런 주장을 한 게 아니라, 광주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관련 법안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준호 민주당 의원이 지난 22일 대표 발의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의 골자는 한예종을 올해 7월부터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전면 이전하겠다는 것이다. '당근'으로는 한예종의 숙원 사업이었던 '일반대학원 설치'를 내걸었다. 이들은 지난 23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예종 광주 이전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예술 교육 인프라를 분산하고 국가 균형 발전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법안은 현재 뜨거운 감자가 되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논란'이라고 하지만 문화예술계에서는 반대 목소리가 압도적이다. 안 그래도 낙하산 인사로 격분하고 있는 문화예술계에 폭탄을 던진 셈이다. 조선왕릉(의릉)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면서 한예종 석관동 캠퍼스는 언젠가 이전을 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문제는 그 지역이 '전남·광주'여야 할 합리적인 이유가 전혀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 예술의전당 인근에 있는 서초동 캠퍼스, 혜화동 대학로 근처에 있는 대학로 캠퍼스는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설명도 없다. 결론부터 말하면, 예술 대학교나 학과를 지방으로 이전하는 건 구시대적일뿐더러 이미 실패로 결론 났다. 애초에 정치 권력이 나서 국립예술대학교를 지방으로 통째로 옮기겠다는 발상 자체가 전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렵다. 다분히 다가올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노린 공약일뿐더러, 문화예술에 대해서 아무런 고민도 없는 정책이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9,040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8,682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24,318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7,686
1868 월 300만원이나 1000만원을 받는 스페셜 지원금 대상자 대중킴 2026-06-01 1,699
1867 전라도 갈 땐 여권 대신 숟갈 챙겨라잉”... 스벅 이어 이번엔 홈쇼핑 지역 비하 논란 김이낭 2026-06-01 1,721
1866 태안 앞바다서 체포된 中 반체제 인사, 둥광핑 구속영장 기각 고현정 2026-06-01 1,713
1865 "AI 인용 많은 창작자에 현금 쏜다"...네이버 메이트 뭐길래 틱구탁 2026-06-01 1,706
1864 쥬얼리 이지현, 미용사 전업했는데…시술 가격에 깜짝 “이게 말이 돼?” 호이아나 2026-06-01 1,718
1863 LG전자 흉기난동' 협력사 직원 구속영장 신청…살인미수 혐의 장비룡 2026-06-01 1,716
1862 와이어드는 이 같은 사례가 점점 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처킹 2026-06-01 1,714
1861 창원웨딩박람회, 창원결혼박람회 준비 정보 한눈에 곽시원 2026-06-01 1,722
1860 대구웨딩박람회, 대구결혼박람회 준비 방법 총정리 신한별 2026-06-01 1,745
1859 오 후보는 유세 연설에 앞서 구로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얼궁형 2026-06-01 1,709
1858 ‘귀신 보는 상속녀’ 박은빈의 파격 변신...TVN ‘오싹한 연애’ 스틸컷 공개 호아아니아 2026-06-01 1,736
1857 울산웨딩박람회, 울산결혼박람회 혜택과 일정 정리 곽시원 2026-06-01 1,729
1856 주병기 “60% 기준 검토…전액 환불은 다행” 콘치즈 2026-06-01 1,688
1855 오 후보는 "이 대통령은 '반성한다' '죄송하다' 단 한 번도 인정하고 사과한 적 있나 맨트리컨 2026-06-01 1,709
1854 세계 7대 비경으로 꼽히는 '신의 식탁 피를로 2026-06-01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