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광주 이전? 무리수 두는 민주당과 침묵하는 최휘영 장관

  • 웨박후
  • 0
  • 1,548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08

.대전중구입주청소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또 무리수를 뒀다. 서울예술단의 광주 이전을 압박하던 게 엊그제인데, 이번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를 전남·광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민형배 후보 혼자 이런 주장을 한 게 아니라, 광주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관련 법안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준호 민주당 의원이 지난 22일 대표 발의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의 골자는 한예종을 올해 7월부터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전면 이전하겠다는 것이다. '당근'으로는 한예종의 숙원 사업이었던 '일반대학원 설치'를 내걸었다. 이들은 지난 23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예종 광주 이전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예술 교육 인프라를 분산하고 국가 균형 발전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법안은 현재 뜨거운 감자가 되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논란'이라고 하지만 문화예술계에서는 반대 목소리가 압도적이다. 안 그래도 낙하산 인사로 격분하고 있는 문화예술계에 폭탄을 던진 셈이다. 조선왕릉(의릉)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면서 한예종 석관동 캠퍼스는 언젠가 이전을 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문제는 그 지역이 '전남·광주'여야 할 합리적인 이유가 전혀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 예술의전당 인근에 있는 서초동 캠퍼스, 혜화동 대학로 근처에 있는 대학로 캠퍼스는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설명도 없다. 결론부터 말하면, 예술 대학교나 학과를 지방으로 이전하는 건 구시대적일뿐더러 이미 실패로 결론 났다. 애초에 정치 권력이 나서 국립예술대학교를 지방으로 통째로 옮기겠다는 발상 자체가 전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렵다. 다분히 다가올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노린 공약일뿐더러, 문화예술에 대해서 아무런 고민도 없는 정책이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0,276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0,013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6,006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0,090
1837 춘천웨딩박람회, 춘천결혼박람회 일정과 준비 방법 곽시원 2026-05-31 950
1836 행복한 재혼가정 공개한 김병만 아청마래 2026-05-31 950
1835 김씨는 “금품수수나 부인의 갑질 등에 대한 오늘 주장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있다” 호혀허 2026-05-31 959
1834 홈플러스, 메리츠에 대출 재요청⋯"김광일 부회장 이행보증" 혼자림 2026-05-31 971
1833 원주웨딩박람회, 결혼 준비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 곽시원 2026-05-31 956
1832 불법자금 의혹에 고발 예고까지… 양평군수 선거 막판 공방전 지혜노 2026-05-31 959
1831 국민의힘 "참사를 정쟁 소재로 판단…민주당의 민낯" 숙참나바 2026-05-31 937
1830 대법 "HD현대重, 하청노조 단체교섭 의무 없어"⋯개정전 노조법 적용 의류함 2026-05-31 953
1829 강릉웨딩박람회, 강릉결혼박람회 지역에서 준비하는 결혼 정보 곽시원 2026-05-31 927
1828 수원웨딩박람회, 수원결혼박람회 준비 가이드 곽지원 2026-05-31 958
1827 민주당 일부 의원 책임론 제기했다가 삭제…당 차원 자제령 마비체류 2026-05-31 961
1826 부처님오신날 연휴 30도 안팎 무더위…26일 다시 강한 비 온남이 2026-05-31 942
1825 킨텍스웨딩박람회, 대형 웨딩 행사 정보 정리 곽시원 2026-05-31 977
1824 주도권 토론에서는 한 후보와 하 후보가 정면충돌했다 수동지 2026-05-31 954
1823 캠프 측 "선거캠프와 무관한 대화방"…내부 자제령도 전달 주작게임 2026-05-31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