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 뒤지더니 버린 얼음컵을"…광장시장 이번엔 '얼음 재사용' 논란

  • 김소영
  • 0
  • 30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08

.줄눈시공 서울 광장시장의 한 식당 직원이 쓰레기통을 뒤져 버려진 얼음을 재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달 30일 정오쯤 광장시장 인근 카페에서 창밖으로 시장을 내려다보던 중 한 식당 직원이 가게 앞 쓰레기통을 뒤져 얼음이 든 플라스틱 음료 컵을 꺼내는 모습을 목격했다. 직원은 그 컵을 가져가 수돗물이 나오는 고무호스로 컵에 담겨있던 얼음을 두 번 정도 씻어낸 뒤 그 얼음을 스티로폼 상자에 넣었다. 잠시 후 또 다른 직원이 해당 얼음을 넣었던 스티로폼 상자를 열고 생선 위에 그 얼음을 가득 채워 넣었다. A씨는 “쓰레기통을 뒤지던 직원은 얼음을 재사용한 것뿐 아니라 쓰레기통을 만진 손을 씻지도 않고 바로 요리까지 했다”며 “시장이니까 위생과 관련된 여러 사정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쓰레기통 얼음을 식당에서 재사용하는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고 했다. 해당 식당 사장은 ‘사건반장’ 측에 “가게 앞 쓰레기통에 버려진 음료가 바닥에 흐르지 않게 정리하라고 했을 뿐”이라며 “얼음 재사용 지시는 시키지도, 전달받지도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직원이 얼음이 아까운 마음에 그랬을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광장시장의 한 노점에서 외국인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앞서 한국에 거주하는 미얀마 출신 유튜버 ‘카잉’은 지난 16일 러시아인 친구와 광장시장에 방문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들은 한 노점에 들러 만두와 잡채, 소주 한 병을 주문했다. 카잉이 “소주도 종이컵으로 먹어요?”라고 묻자 상인은 “여기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후 “물 있나요?”라고 묻자 상인은 500㎖ 생수를 건네주고는 “2000원”이라며 물값을 따로 요구했다. 카잉이 “한국에서 물 파는 건 처음이에요”라고 했고, 상인은 “외국인이 많아서 그렇다”고 답했다. 상인회 측은 노점에서 1.8ℓ짜리 생수를 사서 컵에 따라주는 곳들이 있었다면서, 외국인들이 먹다 남은 물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3,972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3,767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9,730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3,777
283 "쓰레기통 뒤지더니 버린 얼음컵을"…광장시장 이번엔 '얼음 재사용' 논란 김소영 2026-05-08 31
282 예술 교육은 단순히 교실 안에서 이루어지는 지식의 전달이 아니다 릴리리 2026-05-08 26
281 경찰 소환조사 출석한 김관영 전북지사 "심려끼쳐 송구스러워" 김진주 2026-05-08 30
280 한동훈, 부산 북구갑 예비후보 등록 “李대통령 공소 취소는 탄핵 사유” 노리치 2026-05-08 25
279 한예종 광주 이전? 무리수 두는 민주당과 침묵하는 최휘영 장관 웨박후 2026-05-08 29
278 '유치장 기념사진' 남긴 김창민 감독 사망 가해자들, 얼굴 꽁꽁 원주언 2026-05-08 30
277 "재판관으로서 사과드립니다"...이 영화가 만든 놀라운 장면 강남언니 2026-05-08 34
276 “호르무즈 해협 인근서 유조선 피격” 강릉소녀 2026-05-08 30
275 경찰 소환조사 출석한 김관영 전북지사 "심려끼쳐 송구스러워" 야무치 2026-05-08 31
274 "술집 가냐고요?" Z세대 반전…주말이면 '우르르' 몰려가는 곳 크리링 2026-05-08 32
273 우리 선박 26척 묶여있는데…통행료 없이 호르무즈 뚫은 日 유조선 익룡1 2026-05-08 33
272 푸틴·트럼프 전화 통화…"이란 협상 도울 수도"↔"우크라전부터 끝내" 밥먹자 2026-05-08 37
271 국방부, 트럼프 주독미군 감축 언급에 “주한미군은 감축 논의 없어” 테라포밍 2026-05-08 34
270 "횡단보도 건너다가 두개골 골절"…초등생 목 조른 정체 웨딩포리 2026-05-08 35
269 검찰, '남편 주가조작·수사무마' 의혹 양정원 참고인 조사 잠자리 2026-05-08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