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 뒤지더니 버린 얼음컵을"…광장시장 이번엔 '얼음 재사용' 논란

  • 김소영
  • 0
  • 161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08

.줄눈시공 서울 광장시장의 한 식당 직원이 쓰레기통을 뒤져 버려진 얼음을 재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달 30일 정오쯤 광장시장 인근 카페에서 창밖으로 시장을 내려다보던 중 한 식당 직원이 가게 앞 쓰레기통을 뒤져 얼음이 든 플라스틱 음료 컵을 꺼내는 모습을 목격했다. 직원은 그 컵을 가져가 수돗물이 나오는 고무호스로 컵에 담겨있던 얼음을 두 번 정도 씻어낸 뒤 그 얼음을 스티로폼 상자에 넣었다. 잠시 후 또 다른 직원이 해당 얼음을 넣었던 스티로폼 상자를 열고 생선 위에 그 얼음을 가득 채워 넣었다. A씨는 “쓰레기통을 뒤지던 직원은 얼음을 재사용한 것뿐 아니라 쓰레기통을 만진 손을 씻지도 않고 바로 요리까지 했다”며 “시장이니까 위생과 관련된 여러 사정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쓰레기통 얼음을 식당에서 재사용하는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고 했다. 해당 식당 사장은 ‘사건반장’ 측에 “가게 앞 쓰레기통에 버려진 음료가 바닥에 흐르지 않게 정리하라고 했을 뿐”이라며 “얼음 재사용 지시는 시키지도, 전달받지도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직원이 얼음이 아까운 마음에 그랬을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광장시장의 한 노점에서 외국인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앞서 한국에 거주하는 미얀마 출신 유튜버 ‘카잉’은 지난 16일 러시아인 친구와 광장시장에 방문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들은 한 노점에 들러 만두와 잡채, 소주 한 병을 주문했다. 카잉이 “소주도 종이컵으로 먹어요?”라고 묻자 상인은 “여기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후 “물 있나요?”라고 묻자 상인은 500㎖ 생수를 건네주고는 “2000원”이라며 물값을 따로 요구했다. 카잉이 “한국에서 물 파는 건 처음이에요”라고 했고, 상인은 “외국인이 많아서 그렇다”고 답했다. 상인회 측은 노점에서 1.8ℓ짜리 생수를 사서 컵에 따라주는 곳들이 있었다면서, 외국인들이 먹다 남은 물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4,416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4,187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0,182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4,227
867 "폭풍우 국제정세"…한일 '셔틀외교' 순항 이어져야 New 원양어선 2026-05-21 8
866 조선일보 여론조사에 고무된 오세훈 "정원오 포장지 뜯긴 결과" New 김인제 2026-05-21 8
865 태아보험 순위, 어떻게 받아들이는 게 좋을까요? New 곽두원 2026-05-21 8
864 오중기 "특정 정당 독점, 경북을 가장 나이 든 지역으로 전락···대학이 살고 청년이 행복한 경북 건설" New 시간이 2026-05-21 8
863 “어떤 양보도 안 해” 분노한 트럼프, 내일 공격은 보류…커지는 회의론 New 혼자림 2026-05-21 8
862 태아보험 순위 비교사이트, 참고용으로 활용하는 방법 New 곽두원 2026-05-21 9
861 단골 얼굴 멍 자국 유심히 본 편의점주, 60대 가정폭력범 잡았다 New 호혀허 2026-05-21 9
860 “초등생 8명 중 1명 당했다”… 학폭은 더 어려졌는데, 아이들은 점점 신고를 포기했다 New 의류함 2026-05-21 9
859 “이재용 집앞서 집회하겠다” 경고, 주주도 맞불…벼랑끝 삼성의 운명은 New 지혜노 2026-05-21 9
858 주식담보대출, 이용 전 살펴보면 좋은 부분들 New 곽두원 2026-05-21 9
857 20대 틱토커 살해 후 야산 유기한 50대, 수감 중 사망 New 가이오 2026-05-21 9
856 스탁론, 이용 전에 꼭 살펴봐야 할 부분 New 곽두원 2026-05-21 9
855 이란, 미군 철수·배상금 제안..."근본적 입장 차이" New 상만하 2026-05-21 8
854 이사업체 선택, 어떤 점을 먼저 보면 좋을까요? New 곽두원 2026-05-21 8
853 스타벅스 글로벌도 ‘탱크데이’ 사과…“철저한 조사 진행 New 최소치 2026-05-2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