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 뒤지더니 버린 얼음컵을"…광장시장 이번엔 '얼음 재사용' 논란

  • 김소영
  • 0
  • 1,444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08

.줄눈시공 서울 광장시장의 한 식당 직원이 쓰레기통을 뒤져 버려진 얼음을 재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달 30일 정오쯤 광장시장 인근 카페에서 창밖으로 시장을 내려다보던 중 한 식당 직원이 가게 앞 쓰레기통을 뒤져 얼음이 든 플라스틱 음료 컵을 꺼내는 모습을 목격했다. 직원은 그 컵을 가져가 수돗물이 나오는 고무호스로 컵에 담겨있던 얼음을 두 번 정도 씻어낸 뒤 그 얼음을 스티로폼 상자에 넣었다. 잠시 후 또 다른 직원이 해당 얼음을 넣었던 스티로폼 상자를 열고 생선 위에 그 얼음을 가득 채워 넣었다. A씨는 “쓰레기통을 뒤지던 직원은 얼음을 재사용한 것뿐 아니라 쓰레기통을 만진 손을 씻지도 않고 바로 요리까지 했다”며 “시장이니까 위생과 관련된 여러 사정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쓰레기통 얼음을 식당에서 재사용하는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고 했다. 해당 식당 사장은 ‘사건반장’ 측에 “가게 앞 쓰레기통에 버려진 음료가 바닥에 흐르지 않게 정리하라고 했을 뿐”이라며 “얼음 재사용 지시는 시키지도, 전달받지도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직원이 얼음이 아까운 마음에 그랬을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광장시장의 한 노점에서 외국인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앞서 한국에 거주하는 미얀마 출신 유튜버 ‘카잉’은 지난 16일 러시아인 친구와 광장시장에 방문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들은 한 노점에 들러 만두와 잡채, 소주 한 병을 주문했다. 카잉이 “소주도 종이컵으로 먹어요?”라고 묻자 상인은 “여기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후 “물 있나요?”라고 묻자 상인은 500㎖ 생수를 건네주고는 “2000원”이라며 물값을 따로 요구했다. 카잉이 “한국에서 물 파는 건 처음이에요”라고 했고, 상인은 “외국인이 많아서 그렇다”고 답했다. 상인회 측은 노점에서 1.8ℓ짜리 생수를 사서 컵에 따라주는 곳들이 있었다면서, 외국인들이 먹다 남은 물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8,726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8,515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4,566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8,591
1665 광주 이마트 앞 ‘근조 스타벅스’까지···“정용진 사퇴” 요구로 번지는 ‘탱크데이’ 파문 포켓고 2026-05-30 783
1664 민주당·진보당, 경남지사 후보 김경수로 단일화 광고링 2026-05-30 789
1663 BMW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선택이 더 합리적일까? 곽시원 2026-05-30 797
1662 ‘유서 대필’ 강기훈씨, 끝내 ‘조작 기소’는 불인정…35년 만에 민·형사 사실상 종결 닭갈비 2026-05-30 795
1661 “달걀만큼 단백질 많아”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 뭘까? 그거같음 2026-05-30 803
1660 기업 판촉물, 장기적인 브랜드 전략입니다 곽두원 2026-05-30 819
1659 머스크의 빅픽처?…테슬라·스페이스X 합병설 부상 얼궁형 2026-05-30 825
1658 “끔찍” “경악” “비열”···조롱 일삼는 이스라엘 극우 장관에 전 세계서 십자포화 쏟아져 원주언 2026-05-30 844
1657 빈집, 양평 너마저 맨트리컨 2026-05-30 837
1656 판촉물 제작, 브랜드 이미지를 좌우합니다 곽두원 2026-05-30 813
1655 이 대통령, ‘강남 아파트 중국인 싹쓸이’ 보도에 “가짜뉴스 엄중 책임 물어야” 강릉소녀 2026-05-30 800
1654 여름 끝나도 흡혈활동하는 모기…"원인은 도심 빛 공해" 다배움 2026-05-30 791
1653 장기렌트카 가격,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조건 곽두원 2026-05-30 809
1652 “무리한 안무 강행에 김채원 목 부상” 르세라핌 팬들 ‘근조화환 시위’ 야무치 2026-05-30 788
1651 "자연 접하는 것만으로도 외로움 완화" 브로멘스 2026-05-30 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