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尹정부 '정치·표적 감사' 논란 '수사요청' 손질

  • 외모재
  • 0
  • 2,301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09

.미사한강신입주청소 감사원이 기존에는 감사원장 직권으로 하던 수사요청을 감사위원회 보고를 거치도록 내규를 정비했다. 윤석열 정부 당시 유병호 전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주도 하에 이뤄진 주요 감사들이 '정치·표적 감사'라는 지적을 받아들여, 감사원의 수사요청 절차에 일종의 제동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30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감사원은 '감사원 감사사무 처리규칙'을 지난 28일 일부 개정했다. 개정된 내규에 따르면 감사원장이 검찰이나 경찰 등 수사기관에 수사를 요청할 경우 사전에 감사위원회 보고 절차를 거쳐야 한다. 선 감사위원회 보고, 후 수사요청이 원칙이나 긴급한 사항일 경우 예외적으로 사후보고도 가능하다. 현행법상 감사원은 감사 결과 범죄 혐의가 있다고 인정될 경우 수사기관 고발을 한다. 다만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으면 고발이 아닌 수사요청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고발은 감사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하지만 수사요청은 감사원장 직권으로 이뤄져 신속히 수사기관 이첩이 가능했다. 이 같은 구조는 지난 윤석열 정부 당시 표적감사 논란의 불씨가 됐다. 감사원이 당시 야권 인사를 잇달아 감사한 뒤 감사위원회 의결 없이 곧바로 검찰에 수사요청을 하면서 '표적 감사' 비판이 제기된 것이다. 윤석열 정부 감사원이 감사위원회를 사실상 배제한 채 검찰에 수사 단초를 넘기는 통로로 수사요청이 활용됐다는 지적이 나온 배경이다. 2022년 10월 감사원이 검찰에 수사의뢰한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사건이 대표적이다. 최근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쟁점이 된 서해 피격 사건(2022년 10월), 국가통계 조작 사건(2023년 9월) 등도 감사원의 수사요청이 검찰 수사의 발단이 됐다. 앞서 민주당은 2022년 10월 감사위 의결 없이는 감사 개시나 수사요청을 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감사원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추진했으나 법 개정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당시 여당이던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이어 감사완박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감사원이 이번에 법 개정 대신 내규 정비를 통해 선제적으로 절차를 손질한 셈이다. 앞서 감사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인 지난해 9월 16일 표적·정치 감사 논란을 스스로 바로잡자며 운영쇄신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TF는 △월성원전 경제성 조작 의혹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 감사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등 7대 감사를 재점검하고 "정치 감사와 무리한 감사로 많은 분께 고통을 드렸다"라며 사과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6,393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6,021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21,661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5,184
3731 천안웨딩박람회, 천안결혼박람회 실속 있는 준비 방법 곽시원 2026-06-21 1,147
3730 상담 메모 작성에 따라 달라지는 김해개인회생 상담 내용 김이지나 2026-06-21 1,144
3729 기록 중심으로 살펴보는 상속전문변호사 대응 포인트 김이지나 2026-06-21 1,154
3728 춘천웨딩박람회, 춘천결혼박람회 일정과 혜택 정리 곽시원 2026-06-21 1,110
3727 울산개인회생 상담 전 확인할 채권자 목록 누락 방지 정리법 김이지나 2026-06-20 1,144
3726 부산개인회생상담 상담 전 정리해두면 좋은 핵심 메모 김이지나 2026-06-20 1,143
3725 교통사고변호사을 검토할 때 숫자와 사실을 함께 보는 이유 김이지나 2026-06-20 1,114
3724 진주개인회생 상담에서 빠르게 파악할 보증금과 차량 보유 김이지나 2026-06-20 1,185
3723 안산개인회생 선택 전에 비교해야 할 실제 항목들 김이지나 2026-06-20 1,130
3722 수원웨딩박람회, 수원결혼박람회 일정과 준비 방법 곽시원 2026-06-20 1,196
3721 킨텍스웨딩박람회, 킨텍스결혼박람회 대형 행사 정보 곽시원 2026-06-20 1,136
3720 재산 처분 이력 놓치지 않는 부산개인회생 실전 준비법 김이지나 2026-06-20 1,118
3719 상속재산분할 결정을 미루기 전 정리해볼 현실 문제 김이지나 2026-06-20 1,158
3718 부천웨딩박람회, 지역에서 준비하는 결혼 정보 곽시원 2026-06-20 1,157
3717 송도웨딩박람회, 최신 웨딩 트렌드 확인하기 정효정 2026-06-20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