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노 갈등 '일파만파'…비반도체 노조, 임단협 공동교섭단 탈퇴

  • 소나타
  • 0
  • 2,587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09

.성동구입주청소 삼성전자(005930) 노동조합의 회사를 상대로 한 성과급 요구가 반도체 부문만을 우선한다는 불만이 확산하면서 비(非)반도체 부문이 중심인 일부 노조가 임금교섭 공동교섭단 탈퇴를 선언했다. 삼성전자 노조의 과도한 성과급 요구에 따른 '노노(勞勞) 갈등'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 임금교섭 공동교섭단 내의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SECU, 3노조)'은 4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에 '2026년 임금교섭 공동교섭단 종료의 건'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은 "최근 우리 노조가 특정 분야의 조합원이 아닌 전체 조합원 권익을 위한 안건 발의 및 요청에도 귀 조합에선 현재까지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았다"며 "심지어 협의하려는 의사조차 보이지 않는 등 전체 조합원 권익을 위한 우리 노조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 상황과 현실에 이르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우리 노조를 향한 지속적인 공격과 비하하는 사례가 계속되고, 심지어 어용노조라는 도가 지나친 악의적인 표현도 서슴지 않고 있다"고도 했다.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은 "그동안 안정적인 공동교섭단 운영을 위해 협력과 자제를 수없이 요청해 왔지만 이같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상호 신뢰가 훼손됐고 공동교섭단이 지향하고 있는 협력적 교섭 관계나 양해각서의 목적 달성이 불가하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5년 임금교섭 공동교섭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의 목적, 상호신뢰 규정에 심각히 위반됐다고 판단, 공동교섭단 참여를 즉시 종료하고자 한다"고 했다.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은 초기업노조, 전삼노와 함께 지난해 11월 '임금교섭 공동교섭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교섭단을 꾸렸고 사측과의 협상이 결렬된 후 공동투쟁본부를 통해 공동으로 대응해 왔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8,531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8,087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23,767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7,203
440 교권 침해 1순위 학부모, 4년 연속 '가장 큰 고충' 코스토모 2026-05-12 2,678
439 추경호 "김부겸, '공소 취소 특검법' 입장 밝혀야 테그호 2026-05-12 2,552
438 우리 선박 26척 묶여있는데…통행료 없이 호르무즈 뚫은 日 유조선 익룡1 2026-05-12 2,544
437 '자연결핍장애' 중학생, 백패킹 한 후 변했다 박수희 2026-05-12 2,571
436 靑 “나무호 등 민간선박 공격 용납 안 돼…공격 주체 특정 위해 노력 중” 날오르라 2026-05-12 2,559
435 푸틴·트럼프 전화 통화…"이란 협상 도울 수도"↔"우크라전부터 끝내" 밥먹자 2026-05-12 2,620
434 1명이라도 더 살리려 했는데…숨진 채 발견된 이태원 상인 양산쓰고 2026-05-12 2,593
433 "머리카락 길다고 감봉?"…민간인 男 군무원 규정에 '술렁' 루피상 2026-05-12 2,614
432 국민의힘 “김상욱, 배에 불지르고 구명보트 타…배신주의 용납 안돼” 농사농부 2026-05-12 2,414
431 당신이 믿지 못할 것들을 봤다"…우주비행사 앉혀놓고 "UFO 있다 파로마 2026-05-12 2,589
430 이 대통령 “‘친기업=반노동’ 낡은 이분법 깰 때”···양대 노총 청와대 초청 노동절 기념식 뽀로로 2026-05-12 2,567
429 무소속 김관영 예비후보 등록..민주 이원택과 대결 최하정 2026-05-12 2,568
428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부장판사 공수처 소환조사 헤엄쳐 2026-05-12 2,616
427 대장동·대북송금 등 조사 대상…별도 조사기구도 설치 박진주 2026-05-12 2,547
426 ‘김건희 항소심’ 재판장 숨진채 발견… 현장엔 유서 오래장 2026-05-12 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