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좌석에 애기 있었네”…한국인 승객, 베트남 택시기사 딸에 용돈 건네

  • 그거같음
  • 0
  • 503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09

.정읍입주청소베트남 하노이에서 어린 딸을 태우고 택시 운전을 하던 기사가 한국인 승객으로부터 따뜻한 호의를 받았다는 사연이 화제가 됐다. 딸은 학교에 가기 위해 아버지 택시 뒷좌석에서 타고 있었는데, 한국인 승객이 이를 보고 용돈을 건넨 것이다. 25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DTiNews 등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에서 택시 기사로 일하는 당 반 단 씨(33)는 20일 자택에서 베트남 북부 박닌성으로 향하는 한국인 승객을 태웠다. 단 씨는 아내가 바쁜 탓에 매일 아침 어린 딸을 자신의 택시로 학교까지 태워준 뒤 일을 시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은 아침 일찍 한국인 승객을 태워야 해서 어쩔 수 없이 딸을 차 뒷좌석에 태운 채 일을 시작했다. 단 씨는 승객에게 불편을 줄까 싶어 딸에게 조용히 있으라고 거듭 당부했다. 딸 또한 아버지의 말을 듣고 이동 내내 아무 소리도 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택시는 약 한 시간을 이동한 끝에 목적지에 도착했고, 한국인 승객은 뒷좌석에 있던 아이를 뒤늦게 발견했다. 이 택시는 내부 좌석이 총 3열이었는데, 기사의 딸은 맨 뒷열에, 한국인은 2열에 타고 있었다. 단 씨는 승객이 불쾌해할까 걱정했지만 승객은 미소를 지으며 아이에게 말을 걸었다. 그러면서 택시에서 내리기 직전 아이에게 용돈을 건넸다. 단 씨는 한국인 승객의 친절에 감동을 받았고 곧바로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해당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다. 해당 영상을 본 베트남 누리꾼들은 “아이를 배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작은 행동이지만 큰 배려가 느껴진다”, “불쾌할 수도 있을 텐데 아이를 생각해준 것 같아서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한국인 승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일부 누리꾼은 “아이를 돌보려는 아빠도 정말 대단하다”, “정말 열심히 사는 모습을 봐서 동기부여가 된다”, “아빠나 딸이나 둘 다 대단한 것 같다”며 단 씨를 칭찬하기도 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5,584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5,383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1,400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5,368
545 '직매입 갑질' 의혹에 발목 잡힌 무신사 김유지니 2026-05-14 466
544 돌반지 안 사요…헉 소리나는 금값에 확 달라진 소비 풍경 외이링포 2026-05-14 460
543 미 반도체주 급락에 K메모리株 긴장…엔비디아 실적이 분수령 모티중위 2026-05-14 472
542 ‘친윤 공천신청’ 지적에…국힘 “무조건 尹통 사람 단정은 편협” 파로마 2026-05-14 473
541 이 대통령, "김 실장의 '초과세수'를 '초과이윤'으로"…음해성 가짜뉴스에 맹폭 죄인이 2026-05-14 460
540 "조선 붐은 온다"…중동 수요 밀고 마스가 당기고 김유지니 2026-05-14 473
539 "이미 결혼한 아들인데"…'가짜 청첩장' 돌린 교장 논란 박진주 2026-05-14 462
538 "급매 움직일 수도"⋯토허제 유예 확대에 현장 기대감 김유지니1231 2026-05-13 456
537 삼성전자 노사 협상 이틀째…노조 "합의든 결렬이든 최선" 김유지니 2026-05-13 462
536 위성락 “호르무즈 해협 군사적 역할 검토중” 순대볶음 2026-05-13 460
535 ‘군함 술파티’ 김건희 무혐의…다금바리 공수 김용현·김성훈 송치 외이링포 2026-05-13 468
534 학부모 악의적 민원에 교감 안면마비…법원 "3천만원 배상" 김유지니 2026-05-13 478
533 비거주 1주택자 보유 물량까지 실거주자에게 돌아가면 전월세 시장에 부담이 되지 않나. 김유지니 2026-05-13 458
532 靑, 삼성전자 ‘긴급조정’ 신중…“노사 대화 시간 남아” 의사왕 2026-05-13 456
531 위성락 “나무호 피격, 강력 규탄”…공격 주체 특정은 ‘아직’ 외이링포 2026-05-13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