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거점도매로 약국 수급 불안정…'성분명 처방' 요구 확대

  • 은남이
  • 0
  • 1,292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09

.나주입주청소도매상을 줄인 대웅제약 거점도매로 의약품 수급이 불안정해진 일부 약사들이 대체조제를 시행하고 성분명 처방 법제화 요구에 나섰다. 대웅제약의 거점도매 정책이 의약품 유통업체들의 거센 반발을 부르고 있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웅제약 거점도매로 일부 약사들이 의약품 수급이 불안해졌다며 대체조제에 나섰다. 환자들에 적시 조제를 못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성분명 처방도 요구하고 있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3월 1일부터 전국을 10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특정 유통업체를 거점도매 업체로 지정해 의약품을 집중 공급하는 블록형 거점도매를 시행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40여개 의약품 유통업체와 거래했던 것을 2월말 계약 해지하고 5개 업체로 줄였다. 한종수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약준모) 위원장은 "대웅제약이 유통업체를 일방적으로 줄이면서 거점업체와 거래하던 곳이 아닌 약사들은 대웅제약 의약품 수급이 불안해졌다"며 "환자에게 적시에 조제를 못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일부 약국은 대웅제약 의약품 대체조제에 나섰다"고 말했다. 대체조제는 약사가 처방전을 발행한 의사 또는 치과의사 동의를 받아 처방전에 적힌 의약품을 성분·함량·제형 등이 같은 다른 의약품으로 대체하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약준모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약국 678곳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86.9%가 의약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중 58.6%는 품절 및 재고 부족 등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했다. 약사들은 거점도매 방식에 따른 품절·재고 부족으로 당일 투약 불가, 품절로 인한 환자 이탈 등 환자와 약국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점도매 업체와 새로 거래하려면 기존 거래 업체와 진행하던 도매 규모를 줄여야 하고 도매 조건도 바뀌어 어렵다는 입장이다. 설문조사에서 대웅제약 거점도매에 대응해 대체조제를 예정하거나 진행중이라고 답변한 약사 비율이 19.3%(131명)였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8,406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8,228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4,250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8,305
306 국방부조사본부, 내란 옹호·정치 성향 수집 의혹 방첩사 수사 착수 다올상 2026-05-09 1,320
305 일주일에 4캔' 에너지음료 마셨다가…7개월 만에 '신장 결석' 응급실행 혼저옵 2026-05-09 1,357
304 하정우, 악수 후 손털기 논란... 野 “부산 주민 손 오물 취급” 장기적 2026-05-09 1,327
303 “암환자엔 이게 강력 항암제” 말기암 이긴 의사 초간단 운동 다음카 2026-05-09 1,346
302 감사원, 尹정부 '정치·표적 감사' 논란 '수사요청' 손질 외모재 2026-05-09 1,326
301 조카 몸에 불 붙여 살해하려 하고 자기 집에도 불지른 50대 男, 구속 기소 익룡1 2026-05-09 1,363
300 세월호·이태원 참사 피해자 70여차례 조롱한 50대 구속 다시췌 2026-05-09 1,359
299 장동혁, 서울·부산시장 선거 지원사격…"정원오는 李 복사판, 일 잘하는 오세훈이 답" 학교장 2026-05-09 1,345
298 민주당 "윤석열·김건희 형량, 국민 눈높이에 한참 모자라" 자리에서 2026-05-09 1,342
297 정진석 "윤 정부 공동 책임, 당 지도부가 져야"…'컷오프 자제' 촉구 양산쓰고 2026-05-09 1,367
296 서기석 KBS이사, 이사회 참여 의지 없으면 내려오라 테스형 2026-05-09 1,327
295 오펙 탈퇴한 UAE, 미-이스라엘에 줄서기 확정? "40일 간 폭격 겪으면 많은 것 재고하게 된다 에이스 2026-05-09 1,349
294 형사재판 2건은 진행 중… 1심선 모두 200만원 벌금형 선고 박진주 2026-05-09 1,345
293 모욕적 캐리커처로 기자 인신공격한 작가, 손배 확정 테라포밍 2026-05-09 1,390
292 핵심 변화는 세 가지다. 발전했 2026-05-09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