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추경호,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朴 "흩어진 힘 잘 모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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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10

.송도입주청소 국민의힘의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와 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보수 결집에 나섰다. 두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께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만나 함께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기 위해 사저에 입장했다. 이들은 40여 분간 박 전 대통령과 만난 뒤 함께 예방 내용을 브리핑했다. 추 예비후보는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이유에 대해 "경북과 대구시의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확정되고 선거운동에 본격 진입했기 때문에 우리 당 전직 대통령이고, 보수의 큰 어르신이 달성 사저에 머물고 계셔서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라서 찾아뵀다"고 전했다. 이어 "(박 전)대통령께서 이번 선거에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얻고 꼭 당선되길 바란다는 덕담을 주셨다"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나라의 명운을 결정한다며 우리 국민들은 현명한 결정 하실 것이라는 말씀과 지금은 한 사람 한 사람이 흩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힘을 잘 모아달라는 당부도 있으셨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박 전)대통령이 스케줄이 꽉 차셨다"며 "(박 전)대통령께서 건강해 보이셨고, 나라 돌아가는 일들을 저보다 잘 아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박 전 대통령을) 시민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때를 이야기는 못 하지만 언젠가는 알아서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며 "공소 취소 관련 특검이 발의된 것에 대응하기 위해 내일 부·울·경과 영남권 5개 단체장 후보 만남이 있는 것에 박 전 대통령께서 우리 둘과 세 사람 역시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하라고 전하셨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과거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당 상징색을 바꾼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말씀하셨고, 선거의 여왕답게 (선거 판세) 분석을 좀 하고 계시고, 대구·경북 선거에 대해서도 많이 걱정해주시는 한편 대구·경북 시민들을 믿고 계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박 전 대통령이 선거기간에 시민들 앞에 나설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전혀 대답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두 예비후보의 방문에는 지역 국회의원 등이 동석했다. 박 전 대통령 사저 앞에는 지지자와 지방선거 후보 등 50여 명이 모여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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