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 드론에 암살 위협 느껴… 경호 대폭 강화, 벙커서 전쟁 지휘 몰두"

  • 아는게힘
  • 0
  • 966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0

.동래구입주청소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 등으로 암살 위협을 느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공개 활동을 줄이고 지하 벙커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등 경호를 강화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4일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 측근과 유럽 정보기관에 따르면, 최근 그는 민생 현안보다 지하 벙커에서 전쟁을 지휘하는 일이 늘었다. 러시아 국영 언론은 사전 녹화된 영상을 송출하며 그가 정상적으로 직무 수행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나 그의 공개 활동은 눈에 띄게 줄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4월 27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올림픽 예비 선수 양성 학교를 방문했는데, 그가 올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당시가 두 번째였다. 작년 대통령의 공개 방문 건수 17건보다 크게 줄었다. 푸틴 대통령의 주변 경호도 대폭 강화했다. 대통령 주변의 요리사, 사진사, 경호원 등은 대중교통 이용이 금지됐다. 대통령 근처에서 휴대전화나 인터넷 기기를 사용하는 것도 제한됐으며 직원 자택에는 감시 시스템이 설치됐다. 경호 강화 조치는 드론을 이용한 암살 시도 우려 때문이라고 FT는 전했다. 작년 우크라이나가 드론 117대로 러시아 폭격기 41대를 파괴한 것으로 알려진 ‘거미줄’ 드론 작전의 충격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 1월 미국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전 대통령 체포 사태 등이 발생하면서 안보 우려도 커졌다. 푸틴 대통령은 벙커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매일 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의 작은 마을을 탈환하는 것과 같은 세부 작전을 지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쟁과 관련 없는 인사들은 몇 주 또는 몇 달 만에 푸틴 대통령을 접견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그는(푸틴 대통령) 시간의 70%를 전쟁에 쓰고 나머지 30%는 인도네시아 대통령 같은 사람을 만나거나 경제 문제를 다루는 데 쓴다”며 푸틴 대통령에게 더 많이 접근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전쟁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했다. 푸틴 대통령의 소통 부재와 긴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 국민의 불만은 커지고 있다. 크렘린궁도 지지율 하락을 의식한 듯 푸틴 대통령은 공식 석상에서 국민과 친밀감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그가 상트페테르부르크 행사에서 한 학생의 이마에 입을 맞추기도 했다. 이런 연출은 크렘린궁이 푸틴 대통령의 친근함을 보여주기 위해 오랫동안 활용해온 방식이다. 러시아 독립 언론 ‘블라스트’ 창립자이자 정치 분석가인 파리다 루스타모바는 푸틴 대통령이 2006년에도 한 소년의 배에 입맞춤한 적 있다며 “그가 지지율 하락을 우려하는 가장 확실한 신호는 그가 공개적으로 다시 아이들에게 입맞춤한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6,905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6,704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2,726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6,663
505 택배 배달하는 척 초등학교 女화장실 들어간 몰카범 ‘징역 10개월’ 숙참나바 2026-05-13 927
504 "정의하기 힘든 MZ 취향"⋯주류업계, 라인업 다각화로 대응 아현역 2026-05-13 939
503 "잠시 다녀올게" 끝내 숨진 채 발견…사고 경위 조사 김유지니 2026-05-13 920
502 ‘팔레스타인’에 사람이 있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종소세 2026-05-13 932
501 ‘바가지’ 휴게소는 도로공사 때문이다 소소데스 2026-05-13 938
500 ‘삼전닉스’ 손절한 사람, 나 말고 또 있네” 얼마 잃었나 봤더니 주작게임 2026-05-13 947
499 에쿠스 타고 월세 받는 기초생활수급자…5400만원 부정수급 걸리자 "정부 책임" 김유지니123 2026-05-13 998
498 바닷속 열이 남극 빙붕 위협…해수면 58m 상승 경고 중기청 2026-05-13 920
497 김재섭 "정원오, 잘 싸우는 것 같은데…양자 토론 응해라" 김유지니31 2026-05-13 911
496 교권 침해 1순위 학부모, 4년 연속 '가장 큰 고충' 코스토모 2026-05-13 935
495 14명 숨진 대전 '안전공업', 다른 공장도 엉망이었다…안전교육 빼먹고 산업재해 은폐 의혹까지 김유지니5123 2026-05-13 920
494 “어딜가든 외국인 관광객 북적이더니”…황금연휴에 면세점도 ‘방긋’ 위엔아이 2026-05-13 909
493 유아차 탄 아이도, 휠체어 탄 어른도… 모두가 함께 쓴 ‘여성마라톤’ 26년 역사 승혜김 2026-05-13 906
492 靑 “나무호 등 민간선박 공격 용납 안 돼…공격 주체 특정 위해 노력 중” 날오르라 2026-05-13 925
491 오세훈 “정원오에 못 이기면 많이 무능한 것” 김유지니312 2026-05-13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