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 환자도 IVF를 시도할 수 있나.

  • 오늘내일
  • 0
  • 769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0

.창원입주청소 “자궁암은 자궁경부암과 자궁내막암, 자궁체부암으로 나뉘는데, 자궁이 보존된 상태라면 임신을 시도해 볼 여지는 있다. 이 경우에는 자연임신을 기다리기보다 IVF를 통해 시간을 줄이는 전략을 권한다. 실제로 암센터에서 치료 후 가능한 한 빨리 임신하라는 얘기를 듣고 내원하는 경우도 많다. 다만 자궁내막암은 유방암처럼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는 질환이다. 그래서 IVF를 하더라도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라 에스트로겐 노출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한다. 가능한 한 빠르게 임신과 출산까지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은 수정란을 동결해 뒀다가 자궁내막 상태를 보면서 이식하는 방식도 많이 활용한다.” 최근 들어 갑상샘 질환을 앓는 젊은 여성이 많아지고 있다. 그 이유가 뭔가. “갑상샘은 몸의 전체적인 ‘속도’를 조절하는 기관이다. 갑상샘자극호르몬(TSH)이 갑상샘 기능을 조절하는데, 난임 여성들에게서 갑상샘기능저하증이 비교적 흔하게 나타난다. 임신을 시도하는 경우에는 TSH를 일반인보다 더 엄격한 기준으로 본다. 따라서 수치가 정상 범위 안에 있더라도, 임신 준비 중이라면 한층 면밀한 평가와 관리가 필요하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젊은 나이에 발병할 수 있다. 최근에는 환경호르몬, 스트레스, 생활습관 같은 요인이 면역 시스템의 균형을 깨뜨려 갑상샘 질환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다행히 조기에 발견하고 호르몬 대사를 적절히 조절하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다. 이를 치료하면서 IVF도 병행할 수 있다. 임신 중에도 복용할 수 있는 안전한 약을 처방하니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 갑상샘 질환에 걸리면 왜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나. “갑상샘 기능은 생식의 전 과정을 흔들 수 있다. 갑상샘은 단순한 대사기관이 아니라 생식호르몬 축과 직접 연결돼 있어서 배란을 불규칙하게 만들거나 배란이 아예 되지 않게 만들 수도 있다. 또 황체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준다. 특히 하시모토 갑상샘염 같은 경우에는 면역반응이 자궁 환경에까지 영향을 주면서 착상을 방해하거나 유산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갑상샘호르몬 수치는 난임 검사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기본 항목이다. 결국 임신 가능성을 높이려면 몸 전체의 대사 균형을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6,136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5,961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1,943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5,892
482 이 대통령 “‘친기업=반노동’ 낡은 이분법 깰 때”···양대 노총 청와대 초청 노동절 기념식 뽀로로 2026-05-13 718
481 이란 "호르무즈 한국 선박 피해에 이란 군 개입 강력히 부인" 멸공가자 2026-05-13 718
480 씨티 "46만전자·310만닉스 간다…메모리 업황, 강한 상승세" 김유지니 2026-05-13 712
479 달아오른 부산북구갑…"찰떡·찰밥 민심부각" vs "보수통합 명분 호소 김유지니 2026-05-13 723
478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허위 루머 유튜버에 승소…2000만원 받는다 김유지니555 2026-05-13 707
477 선생님들이 막아섰다. 이미 계엄군이 학교 밖을 점령한 채 대기한 상태였다 블랙몬 2026-05-13 717
476 "전두환 물러가라" 고3 학생들의 분노... 신흥고를 아시나요? 체크맨 2026-05-13 710
475 李대통령 "돈놀이에도 정도가…원시적 약탈금융 서민 목줄" 김유지니231 2026-05-13 717
474 구윤철 "코스피 여전히 저평가"…금투세 도입 신중 김유지니3123 2026-05-13 732
473 절약된 시간은 휴식이나 학습의 여유로 이어지지 않는다 덤프트럭 2026-05-13 720
472 AI 의존할수록 조직의 허리 약해진다 포크레인 2026-05-13 735
471 무주택자, 서울 '세 낀 집' 매수길 열렸다 김유지니 2026-05-13 738
470 김용범, AI시대 '국민배당금' 제안…"반도체 호황, 구조적 초과이윤 가능성" 김유지니555 2026-05-13 746
469 “암세포 폭증한다”… 약사가 꼽은 ‘최악의 음식’, 뭐지? 도면발 2026-05-13 744
468 상록수제일차유동화전문회사 김유지니555 2026-05-13 834